금융분야 디지털 전쟁 본격화

2021년 4대 금융 지주 회장 및 은행장들이 신년사를 통해 “플랫폼 강화” 에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네이버, 카카오 등 빅테크 기업의 금융업 진출로 본격적인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카드사 역시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습니다.

한편, 기존의 IT 기반의 핀테크 스타트업 들 역시 인터넷 은행, 인터넷 증권사에 이어, 디지털손해보험 분야로 그 범위를 확대합니다.

1. 디지털 전쟁 앞둔 금융권 수장들 `플랫폼 강화` 한 목소리

  • 4대 금융지주 회장·은행장 ‘플랫폼 경쟁력 강화’ 고객기반 확대·미래 경쟁력 확보 위해 절실
  • 윤종규 “NO.1 플랫폼 도약”…조용병 “DT에 운명 좌우” 김정태 “생활금융 플랫폼”…손태승 “디지털 금융그룹”
  • 4대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이 신년사를 통해 ‘플랫폼 강화’에 한목소리를 냈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로 고객 기반이 위협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디지털 혁신을 통해 플랫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의지다. 4일 국내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회장들과 주요 시중은행장들이 내놓은 신년사를 보면 ‘디지털 혁신을 통한 플랫폼 강화’에 방점이 찍힌다.

관련산업 & 기업 : 국내 은행업 / 카카오뱅크

4대 금융지주 회장이 2021년 신년사에서 가장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부분은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에 대한 부분 입니다. 현재 국내 은행업의 시장규모는 약 150조원 규모이며, 매출액 기준의 TOP5 는 하나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으로 각 은행별 20~30조원 규모 입니다.

반면, 카카오뱅크의 매출액 규모는 2019년 기준으로 7천억이 채 안되는 규모(기업은행매출 18조의 약 4%)이나, IPO 시 10조~40조 규모의 시가총액(기업은행의 시가총액 6조의 1.6배~6.7배) 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시장의 평가는 카카오뱅크가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의 힘 때문이라고 각 금융 지주들은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2021년에 이러한 플랫폼 격차를 따라잡기 위해 회사 전체의 역량을 투입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2. 카드사 CEO, “타 업종과 협력해 종합 금융 플랫폼 구축할 것”

  • 올해 카드사의 신년전략 키워드는 ‘본업 경쟁력 강화’와 ‘타 업종과 업무협약을 통한 신사업 발굴’ 그리고 ‘종합 금융 플랫폼 도약’이다. 올 상반기 마이데이터와 오픈뱅킹 서비스 시작을 앞둔 가운데 이종 산업과 협력으로 종합 금융 플랫폼을 구축해 빅테크·핀테크사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겠다는 의미다. 그러면서도 카드사들은 결제시장에서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대출 사업 뿐 아니라 초개인화 서비스로 고객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본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관련산업 : 신용카드 및 할부금융업

신용카드 및 할부금융업 산업의 매출 규모는 30조원이며, 영업이익은 약 3.5조원 규모 입니다.

TOP5 기업은 신한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국민카드, 현대카드 이며, 이 중 상장사는 삼성카드가 유일하며, 시가총액은 약 3.6조 규모 입니다.(최근 1년간 주가는 약 17% 하락한 바 있습니다. )

2012년 이후, 산업 전체의 크기는 큰 변동이 없었으며, 경쟁 강도는 매년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양상이며, 각사는 마이데이터 등 데이터 산업을 계기로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장 규모가 커질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3. ‘카카오 손보’ 예비인가 신청…불붙는 디지털 보험

  • 카카오페이가 지난달 29일 금융위원회에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에 이어 네이버파이낸셜과 토스도 보험업계 진출을 노리고 있다. 토스는 2018년 법인보험대리점 자회사인 토스인슈어런스를 설립해 정규직 인력을 대거 채용하고 있으며, 네이버파이낸셜도 지난해 7월 법인보험대리점 자회사인 NF보험서비스를 설립했다.

관련 기업 : 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낸셜, 토스

IT 기반의 핀테크 기업인 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낸셜,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등이 디지털손해보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각사의 매출 및 영업이익 규모는 2019년을 기준으로 각각 1,400억/-650억(카카오페이), 870억/-50억(네이버파이낸셜), 1200억/-1150억(비바리퍼블리카)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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