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사모펀드에 매각, 넵튠 맘모식스 인수, 금리 인상 운 뗀 한은

  1. ‘불가리스 논란’ 남양유업, 사모펀드에 매각

우유업계 2위 남양유업이 국내 사모펀드에 팔립니다. 남양유업은 오늘(27일) 최대 주주 홍원식 전 회장 지분 51.68%를 포함한 오너 일가 지분 53.8%를 모두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매각한다고 공시했습니다. 매각가격은 3,107억 원이며 대금 지급과 주식 이전이 완료되면 남양유업 최대 주주는 한앤코 19호 유한회사로 변경됩니다.

[관련 기업 : 남양유업]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보유한 오너 일가 지분 전량(53.8%)을 매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남양유업은 이번 불가리스 사태 이전에도 대리점 갑질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기업 경영에서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인 평판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불매운동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관련 검색 : 경영권 프리미엄]

현재 남양유업 시가총액은 3161억원입니다. 홍 회장 등 지분을 3100억원 매각하면서 경영권 프리미엄은 100% 수준으로 책정됐습니다. 국내 경영권 매각 시 평균 경영권 프리미엄이 약 30~60%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최근 주가 부진과 향후 경영자 교체 시 평판 개선 등을 감안한 가격으로 분석됩니다.

2. 넵튠, VR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맘모식스 인수

넵튠은 가상현실(VR)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맘모식스 지분 55.7%를 확보해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넵튠은 2020년 11월 온마인드 인수에 이어 이번 맘모식스를 자회사로 편입시킴으로써 실시간 인터랙티브 디지털휴먼 제작 기술뿐 아니라 크로스 플랫폼 특허 기술로 개발된 VR 메타버스 플랫폼을 보유해 메타버스 생태계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습니다. 유태웅 넵튠 대표는 “맘모식스는 이미 여러 분야에서 VR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적극적인 유관 산업군과의 협업을 통해 활용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 기업 : 넵튠]

넵튠은 모바일 게임 업체로 인수합병(M&A)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정체된 외형 성장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으며 맘모식스를 인수하면서 현재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산업군 중 하나인 메타버스 시장에 진입하게 됐습니다.

[관련 검색 : 특허분석 탭- 맘모식스 크로스플랫폼]

딥서치 특허분석을 통해 맘모식스가 가진 크로스플랫폼 특허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특허 명칭은 ‘스토리지를 활용한 네트워크 크로스 플랫폼 시스템 및 운영방법’으로 VR 콘텐츠(게임)가 서로 다른 라이브러리를 갖고 있더라도 공용 값 변환, 역변환 등을 통해 매칭하는 방식입니다. 최근 게임업계는 콘솔과 PC 등 서로 다른 플랫폼으로도 유저들이 같이 게임을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넵튠이 맘모식스 인수를 통해 VR 크로스플랫폼을 선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3. 연내 금리 인상 이주열 운 뗐다

한국 경제가 정상화 궤도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한은이 성장률 전망치를 한 번에 1.0%포인트 올린 건 이례적입니다. 한은이 통화정책 변화의 신호탄은 쐈지만 금리 인상 등 실제 행동에 이르는 길은 아직 멀다는 게 중론입니다.

[관련 검색 : 경제지표 탭-한국 금리]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0.5%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급격히 금리를 낮췄습니다. 경제가 정상화되면 금리 인상은 불가피합니다. 0%대를 기록하고 있는 기준금리로는 정책 여력이 제한적인 탓도 있습니다.

[관련 검색 : 한은 실기]

지난해 한은은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2월이 아닌 3월 ‘빅 컷’(0.5%포인트 인하)을 단행하는 등 뒤늦게 금리를 내렸습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번 기자 간담회를 통해 ‘실기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금리 인상을 결정짓는 발언이 아닌 경제 상황을 보다 면밀히 모니터링 하겠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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