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 한글과 컴퓨터 어닝서프라이즈 매출 60% 영업이익 464% 성장, 불황 지속 하지만 연체율은 최저

대한항공이 KDB산업은행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성사되면 비행기체 259대로 에미레이트항공 267대에 달하는 초대형 항공사가 됩니다. 또한, 해당 인수가 성사되면 경영권을 유지하기 어려웠던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도 3자 배정 유상증자로 KCGI 측 지분율 희석 효과를 볼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

연결기준 매출액 1021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을 기록하여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0%, 464.8% 성장했습니다. 한글과 컴퓨터의 기존 SW사업 이외에 한컴라이프케어의 소방안전장비 및 마스크 등 제조부문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한글과 컴퓨터 )

코로나19로 경기는 불황인데, 연체율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낮은 연체율의 이유는 저금리로 인한 대출의 폭발적인 증가와 정부의 코로나19 정책으로 인한 대출만기 연장, 이자 상환 유예, 신규 대출 지원 등의 효과에 기인합니다.

  1. 대한항공, 산업은행과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

대한항공이 KDB산업은행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성사될 경우 초대형 국적항공사가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KDB산업은행과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에 무게를 두고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관련 뉴스 더 보기 )

산업 분석 : 항공 여객 운송업 ( 산업 분석 바로가기 )

2019년 기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Market share(%)는 각각 50%, 27.4%에 달합니다. 기업결합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공정위가 결합한 회사의 시장점유율이 50%를 넘으면 독과점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는 반면, 앞서 4월 공정위가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를 승인했을 때의 논리처럼 아시아나항공이 기업결합 외에는 회생할 수 없다는 점을 입증한다면 딜 추진이 불가능하지 않다는 전망입니다. 대항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성공된다면, 보유하게 될 비행기 기체는 259대(대한항공 173대, 아시아나 86대)로 에미레이트항공(267대)에 육박하게 됩니다.

대한항공 주주구성 ( 주주분석 바로가기 )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이대로 성사되면 산업은행은 KCGI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 이어 한진칼의 3대주주로 올라서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아시아항공을 끌어안고 있던 산업은행으로선 ‘애물단지’를 민간에 떠넘기면서 동시에 항공업 구조조정이라는 명분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KCGI-조현아 연합 등에 한진칼 지분의 거의 과반(45.23%)을 내줘 경영권을 유지하기 어려웠던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도 3자 배정 유상증자로 KCGI 측 지분율 희석 효과를 볼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2. 한컴 3분기도 고공행진…영업익 465%↑

연결기준 매출액 1021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을 기록하여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0%, 464.8% 성장했다. 한컴MDS는 자체연결기준 매출 330억2000만원, 영업이익 9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자체연결기준 매출액 448억7000만원, 영업이익 64억80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300%가 넘었다.

관련 기업 분석 : 한글과 컴퓨터 ( 기업 분석 바로가기 )

  • 한컴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하는 오피스 SW 부문과 씽크프리모바일 및 씽크프리서버 등을 중심으로 하는 모바일솔루션 부문 영위.
  • 주력사업인 오피스 SW 제품으로 오피스 2014 시리즈와 한/글 2014 시리즈, 오피스 NEO, 이지포토, iText 시리즈 등을 보유.
  • 주요 종속기업으로 소방용 방화장비 제조업을 영위하는 (주)한컴라이프케어, 임베디드 시스템 및 솔루션을 공급하는 (주)한컴MDS를 보유하고 있음.

관련 문서 : 2020년 3분기 보고서 ( 관련 문서 바로가기 )

한글라이프케어(구, 산청)은 한글과컴퓨터에 인수되기 이전까지 약 47년 동안 호흡기, 마스크, 보호복 분야에서 140여건의 특허기술을 개발해온 개인안전장비 전문 기업이었습니다. 2017년 11월 한글과 컴퓨터에 인수된 후, 한글라이프케어로 사명을 변경하고 올해 3월 마스크 제조사인 대영헬스케어를 인수를 통해 안전장비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한글과 컴퓨터의 기존 강점인 소프트웨어 기술과 한글라이프케어의 안전장비와 결합을 임베디드 솔루션 자회사인 한컴MDS를 주축으로 진행중입니다. 한컴MDS가 보유한 임베디드 SW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술을 소방관용 공기호흡기에 접목한 제품 ‘SCA10’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3. 불황에도 대출 연체율은 역대 최저, 왜?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1년 전보다 0.06%포인트 내린 0.16%였고 신용대출 등 그 밖의 대출 연체율은 0.09%포인트 하락한 0.36%로 나타났다. … 보통 분기 말에는 은행들이 연체 채권을 평소보다 많이 정리해 연체율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9월 중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2조 3000억원으로 7·8월보다 많고 지난해 9월과는 같았다 … 연체율이 떨어진 것은 분모에 해당하는 대출총액이 많이 증가한 반면 신규 연체 증가 폭은 크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관련 경제 지표 : 가계대출 연체율 및 가계대출 ( 경제지표 바로가기 )

2013년 이후 연체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가계대출금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한 원인은 분자인 연체금액의 증가규모보다 와 분모인 대출총액의 증가규모가 더 컸기 때문입니다. 또한, 코로나19 정책의 일환으로 대출 만기 연장, 이자 상환 유예, 신규 대출 지원 등의 효과로 연체율이 낮게 보이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연체율이 낮은 현상을 긍정적으로만 해석해서는 안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https://mailchi.mp/deepsearch/subscribehttps://mailchi.mp/deepsearch/subscribe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