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현대중공업 품에 안긴다, 정부, 6대 산업에 가상융합기술 적용 “2025년까지 30조원 창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20개 중 13개가 벤처기업

KDB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현대중공업이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합니다. 인수대상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5.41% 입니다. (두산인프라코어)

정부가 사회 전반에 가상융합기술(XR)을 확산해 2025년까지 최대 30조원의 경제효과를 내고 전 세계 5대 XR 선도국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한 해 동안 약 450억원을 투입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제조와 의료·건설·교육·유통·국방 등 6대 산업에 XR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가상현실, 증강현실 관련 중소형 기업리스트)

2010년까지 시총 상위 20위 안에 벤처기업이 하나도 없었으나, 2020년 12월 3일 기준으로 코스닥에는 13개, 유가증권시장에는 4개의 벤처기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1 .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중공업 품에 안긴다

두산인프라코어가 현대중공업 품에 안긴다. 현대중공업은 KDB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본입찰에 참여했다. 이번 매각 대상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5.41%다. 유진기업도 본입찰에 참여했지만, 우선 협상대상자엔 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현대중공업은 매각금액으로 유진기업보다 다소 높은 8000억원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기업 : 두산인프라코어

동사는 건설중장비, 공작기계, 엔진 등을 생산 및 판매하였으나 2016년 2월 공작기계 사업부문을 매각하며 건설기계와 엔진 2개 사업무문으로 재편하였습니다. 주요 생산 제품으로는 건설기계부문의 굴삭기, 휠로더, SSL 등이 있고, 엔진 부문에는 발전기용 디젤엔진, 산업용 디젤엔진 등이 있으며, 굴삭기 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볼보 3사가 과점시장을 형성하고 있는바, 시장 내 경쟁력 확보하고 있습니다.

COVID-19 영향에 따른 선진 및 신흥시장의 업황 부진으로 엔진과 건기, 밥켓부문의 수주가 감소한바 매출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축소되었습니다. 매출 부진에 따른 원가구조 저하와 판관비 부담 확대로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하락하였습니다.

현재 두산인프라코어의 최대주주는 두산중공업이며, 지분 35.4%를 보유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는 국민연금공단이 7.0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 . 정부, 6대 산업에 가상융합기술 적용 “2025년까지 30조원 창출”

정부가 사회 전반에 가상융합기술(XR)을 확산해 2025년까지 최대 30조원의 경제효과를 내고 전 세계 5대 XR 선도국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정부는 내년 한 해 동안 약 450억원을 투입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제조와 의료·건설·교육·유통·국방 등 6대 산업에 XR을 적용할 방침이다.

관련 기업 리스트 : 가상현실, 증강현실 관련 중소형 기업

정부 정책 수혜효과가 큰 중소형 기업(시총 5천억원 미만) 위주의 가상현실, 증강현실 관련 기업은 칩스앤미디어, 아이스크림에듀, 위지윅스튜디오 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3 .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20개 중 13개가 벤처기업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3일 기준으로 국내 주식시장 시총 상위 20개 사를 분석한 결과 벤처기업이 코스닥시장에는 13개, 유가증권시장에는 4개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0일 밝혔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2001년만 해도 시총 상위 20위 안에 벤처기업이 6개에 그쳤으며, 2010년까지는 시총 상위 20위 안에 벤처기업이 하나도 없었다.

관련 분석 : 코스닥 상장기업 시가총액 순위

2020년 12월 10일 기준 국내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 1위는 셀트리온 헬스케어로 동 기업의 시가총액은 23.65조원 입니다. 그 뒤를 셀트리온 제약, 씨젠, 에이치엘비, 알테오젠이 잇고 있으며 모두 바이오 기업입니다. 바이오기업을 제외한 주요기업은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와 같은 게임사들이며 에코프로비엠과 같은 2차전지 관련 기업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