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사업 뛰어드는 대형건설사, 집콕 1년 옷·화장품 안 사고 식료품·가전엔 지갑 활짝, 개인 투자자 국내외 주식 순매수 100조원 넘어

1 . 리모델링사업 뛰어드는 대형건설사

대형건설사들이 리모델링 사업에 속속 뛰어들었다. 그동안 소규모 단지에서 대단지로 리모델링 사업이 확산하고 있고 관련 시장도 점점 커지고 있어 신사업 진출에 용이하다는 평가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건축물 리모델링 시장 규모는 2020년 17조2930억원에서 2025년엔 23조3210억원, 2030년 29조35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관련 기업 리스트 : 리모델링&인테리어 관련 기업

기업분석 : 한샘

국내 상장기업 중 리모델링 및 인테리어와 관련도가 높은 기업(관련도 점수 80 이상)은 한샘, 현대리바트를 포함한 7개 기업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리모델링과 인테리어와의 관련도가 가장 높은 기업은 한샘입니다.

동사는 국내 부엌가구 및 브랜드가구 시장에서 상위의 점유율을 확보한 기업으로 부엌가구 제조와 유통 및 인테리어 가구 등 유통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국내 부엌가구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인테리어 부문은 가정용 가구 마켓셰어 1위로 도약,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내수경기 침체에도 인테리어 가구 수요 증가, 온라인 및 모바일 등 판매 채널 확대, 리하우스 부문 성장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성장하였으며, 원가율 상승에도 판관비 부담의 축소로 영업이익률 전년동기대비 상승, 지분법손실 및 기타수지 저하에도 법인세비용 감소하며 순이익률도 상승하였습니다. 국내 건설투자 위축에도 재건축 규제 강화로 리모델링 수요 증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재택 시간 확대로 인테리어 수요 증가하며 매출 성장이 전망됩니다.

한샘의 매출은 2017년 이후 역성장을 지속하였으나, 홈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수요의 증가로 향후 3년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주가는 2015년 30만원대에서 고점 기록후 하락하여 현재는 10만원 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중입니다.

2 . 집콕 1년 옷·화장품 안 사고 식료품·가전엔 지갑 활짝

코로나 19가 1년가량 이어지면서 우리나라 가계가 지출하는 소비 경향도 크게 바뀌었습니다. 외출을 자제하면서 화장품이나 의류 등에 쓰는 돈을 크게 줄인 대신 가전 같은 이른바 ‘집콕’ 생활에 도움을 주는 품목에 대해선 아낌없이 지갑을 열었습니다.

신용카드 소비액 : 화장품, 의류, 식료품, 가전제품

아래는 화장품 신용카드 소비액이며, 2016년 이후 감소하던 추세가 2020년 코로나 사태 이후로 감소폭이 확대되었습니다.

계절성을 나타내는 의류 소비액은코로나 사태로 저점과 고점이 모두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반면 식료품과 가전제품 소비액은 상승추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식료품]

[가전제품]

3. 개인투자자, 국내외 주식 순매수 100조원 넘어

개인투자자들은 지난해 코스피에서 47조5000억원어치를 매집한 데 이어 올해에도 11조5000억원을 매수해 총 59조원어치 주식을 쓸어담았다. 지난해 해외 주식시장에 투입된 개인 자금은 21조7000억원에 이른다. 국내에서는 개인들의 매수가 삼성전자에, 해외에서는 테슬라에 집중됐다.

관련 경제 지표 : 개인순매수 거래대금

아래의 차트에 나타난 바와 같이, 2020년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금액은 2020년 큰 폭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실제로 2020년 1월~11월간 11월을 제외한 모든 월에서 개인투자자 순매수금액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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