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급 이슈로 현대차 타격, 삼성전자 오스틴 반도체 공장 정상화, 롯데손해보험 사옥 매각으로 RBC 비율 관리

  1. 반도체 부족 현대차도 덮쳤다…코나·아이오닉 5 감산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로 인하여, 코나, 아이오닉 5 등을 생산하는 현대차 울산1공장이 다음달 5일부터 1주일간 휴업에 들어갑니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의 전방카메라에 장착할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에 더해 PE모듈을 구성하는 모터를 납품하는 현대모비스 생산 설비에 문제가 생기면서, 차세대 전기차 아이오닉 5의 PE모듈 공급에도 차질이 발생한 것이 그 원인 입니다.

현대차는 이번 휴업으로 코나 6000대, 아이오닉 5는 6500대가량의 생산 손실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관련기업 : 현대차]

현대차는 국내 1위의 완성차 생산 업체이며, 종속기업들을 통해 할부금융, 리스, 신용카드 등의 금융 사업과 철도 제작 사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2020년 실적은 매출액 104조, 영업이익 2.39조, 당기순이익 1.92조로, 2019년 매출액 106조, 영업이익 3.6조 대비하여,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하락하였습니다.

시가총액은 46.9조원으로, 최근 1개월간 약 7.38% 주가가 하락하였으며, 최근 코로나 및 반도체 수급 이슈, 노사 문제 등으로 생산량 차질이 예상되는 이슈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주가에 악영향을 준것으로 보여집니다.

2. 삼성전자 美 오스틴 반도체 공장 6주 만에 정상화 단계

미국 텍사스주를 덮친 한파와 폭설로 가동이 중단됐던 삼성전자 오스틴 반도체 공장이 6주 만에 정상화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오스틴 공장은 지난달 16일 정전으로 가동을 멈췄는데, 한파와 폭설로 전력 사정이 약화되자 시정부가 난방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내 산업단지에 사흘 동안 전력을 끊기로 하면서 발생한 바 있습니다.

가동 중단으로 인한 피해액과 완전 정상화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피해액은 3000억~4000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관련 기업 :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사업부문은 CE(TV, 모니터, 에어컨, 냉장고 등), IM(휴대폰, 통신 시스템, 컴퓨터), DS(메모리 반도체, 시스템LSI), Harman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0년 실적은, 매출액 237조, 영업이익 36조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모두 상승하였습니다. 휴대폰 및 디스플레이 부문, 하만 부문이 부진하였으나, 반도체 부문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CE 부문 매출도 견조하게 이어진 것으로 확인 됩니다.

시가총액은 491조원으로, 최근 1달간 주가의 변화는 크지 않은 상황입니다.

3. ‘흑자전환 실패’ 롯데손보, 남창동 사옥 매각

지난해 흑자 전환에 실패한 롯데손해보험이 건전성 개선을 위해 사옥을 매각합니다. 롯데손보는 서울 남창동 본사 사옥에 대해 캔스톤자산운용과 매각 후 재임차(세일 앤 리스백)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습니다. 사옥 매각으로 롯데손보는 유동성 2240억원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관련기업 : 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의 2019년 실적은 매출액 3.76조원에, 영업손실 709억원 이며, 2020년 역시 흑자로 돌아서지 못하고, 310억의 영업손실을 기록하였습니다.

금번의 사옥 매각의 배경에는 지급여력비율(RBC) 이슈가 있습니다. 2020년 말 기준 롯데손해보험의 RBC 비율은 162.3% 로, 금융당국의 권고 수준인 150% 와 크게 가까워진 상태입니다. RBC비율이 150%를 하회할 경우 일부 영업채널에서 판매를 제한 받을 수 있어서, 금번 매각을 통해 RBC 비율을 높이고자 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5679억원으로 최근 1년간 약 46% 의 주가 상승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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