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아티스트 플랫폼인 ‘위버스’와 자사의 ‘브이라이브’를 합칩니다. 위버스는 아티스트와 팬간 소통과 관련 상품 판매가 이뤄지는 공간으로, 네이버가 위버스를 운영하는 비엔엑스에 4,119억을 투자하고, 지분 49%를 가져가는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또한, 비엔엑스는 이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관련 자회사인 와이지플러스에도 700억 원의 투자를 단행하여, 치열하게 경쟁하던 K팝 커뮤니티 플랫폼이 하나로 모이는 양상입니다.
관련 기업 : 비엔엑스

비엔엑스는 2018년 설립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아티스트 플랫폼 ‘위버스’의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019년 기준의 매출액은 약 780 억 수준이며, 영업손실은 30억 규모 입니다. 이번의 네이버의 투자로 약 1조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또 하나의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게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2. LG전자, 퀄컴과 5G 커넥티드카 플랫폼 공동개발

LG전자와 미국 퀄컴이 차세대 커넥티드카(IT기술과 자동차를 연결한 차량)용 5G(5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LG전자가 캐나다 마그나와 전기차 부품 합작사를 세우기로 한 데 이어 커넥티드카 핵심 부품 개발에도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자동차 전장(전자부품) 사업을 키우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5G 플랫폼은 자동차와 인근 기지국을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관련 기업 : LG전자

LG전자는 최근 스마트폰 사업을 구조조정하고, 이에 대한 매출 감소 부분을 전장 사업으로 상쇄하는 형태로 사업 방향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스마트폰 사업의 구조조정에 따라 8000억 규모의 영업적자가 축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해당 금액을 기존 사업 경쟁력과 신성장 분야로의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와 같은 구조조정 및 전략 변경에 대하여 주식 시장에서도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으며, 최근 한달간 약 50% 의 주가 상승을 기록하여, 시가총액은 27조원 수준에 도달하였으며, 이는 창사 이래 가장 높은 수준 입니다.
3. 네이버파이낸셜 등 28개사 마이데이터 허가 첫 획득

국민은행과 네이버파이낸셜 등 28개사가 금융당국의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본허가를 받았습니다.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은 머신러닝을 통해 소비패턴이 유사한 고객별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거나 현금 흐름을 분석해 연체·미납을 방지하는 등 맞춤형 자산·생활금융 관리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대출 잔액·월 상환액 등을 토대로 대환대출을 중개하거나 연금자산 현황·예상 수령액 등을 파악해 은퇴 설계를 지원해주는 서비스도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허가 받은 업체
- 은행업권 : 국민·농협·신한·우리·SC제일은행
- 여신전문금융권 : 국민·우리·신한·현대·BC카드·현대캐피탈
- 금융투자·상호금융·저축은행 업권 : 미래에셋대우·농협중앙회·웰컴저축은행
- 핀테크 업체 : 네이버파이낸셜, 민앤지, 보맵,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뱅크샐러드, 쿠콘, 팀윙크, 핀다, 핀테크, 한국금융솔루션, 한국신용데이터, 해빗팩토리, NHN페이코, SK플래닛
심사 보류 업체
- 카카오페이·하나은행·경남은행 등
관련기업 : 한국금융솔루션

마이데이터 사업 허가 업체 중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기업 중 한국금융솔루션이 있습니다. 2019년 설립된 신생 스타트업으로, 대출 비교 솔루션인 핀셋N 과 자산관리 서비스 핀셋 익스펫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https://www.finset.io )
관련기업 : 해빗팩토리

해빗팩토리는 보험 관리 서비스 ‘시그널 플래너’, 가계부 서비스 ‘시그널 가계부’ 등을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입니다. ( https://habitfactory.c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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