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딥서치 입니다.
삼성이 버라이즌과 8조원 규모의 5G 장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화웨이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삼성전자가 5G 장비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관련해서 무선장비 제조 산업에도 함께 수혜가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산그룹의 재무구조 개선안이 마무리단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두산그룹은 두산,두산중공업(+두산퓨얼셀),두산밥캣 위주로 정리될 예정입니다.
셀트리온이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충남대병원에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 1상 시험에 착수해 투약을 마쳤으며, 서둘러 2상 및 3상까지 진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이슈는 5G 장비 계약, 두산 자구안,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개발 입니다.
- 삼성, 美 버라이즌과 8조원 규모 5G장비 계약 (무선통신장비 제조업)
- 두산그룹株, 자구안 내놓자 일제히 강세 (두산)
- 셀트리온 서정진 “코로나 치료제 연말쯤 긴급사용 신청” (셀트리온)

통신장비 사상 최대규모 수출 美서 화웨이 제재로 반사이익
삼성전자가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과 8조원 규모의 5세대 통신(5G) 장비 공급계약을 맺으며 미국 5G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계약으로 버라이즌에 5G 이동통신 장비를 포함한 네트워크 솔루션을 5년간 공급하고 설치, 유지보수를 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국내 통신사들과 함께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이룩한 데 이어 미국에서 버라이즌, AT&T, 스프린트에 5G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5G 관련 뉴스 더보기)
관련산업 : 무선 통신장비 제조업 ( 산업분석 바로가기 )

무선통신장비 제조업 분야에는 약 2600여개의 기업이 있으며, 매출은 약 10조원, 시가총액은 12조원 수준입니다.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케이엠더블유, 에이스테크, RFHIC 가 1조원 이상의 시가총액으로 TOP3 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매출액 비율로 살펴보았을때,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 대하여, 케이엠더블유, RFHIC, 텔콘RF제약이 상대적으로 고평가, 알에프텍, 에이스테크 등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두산퓨얼셀, 유상증자 발표에도 29% 급등 대신증권 “두산 그룹 재무 리스크와 불확실성 해소···긍정적 시각에서 바라볼 시점”
7일 두산 그룹주들이 강세다. 두산 대주주들은 보유중인 두산퓨얼셀 지분 23%를 두산중공업(034020)에 무상 증여하기로 했다. 양지환 대신증권(003540)연구원은 “두산을 긍정적인 시각에서 바라볼 시점”이라며 “두산그룹이 진행하던 구조조정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해 두산중공업 및 그룹의 재무 리스크와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업 : 두산 (기업분석 더보기)
(주)두산은, 두산중공업(주), 두산인프라코어(주), 두산건설(주),두산밥캣(주), 기타(오리콤, 두산메카텍 등) 등을 종속기업으로 둔 두산그룹 지주회사입니다. 전자BG, 모트롤BG, 산업차량BG, 디지털이노베이션 BU 등의 자체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으며, 2019년 중 연료전지 및 소재사업을 인적분할하고 면세사업을 중단하였습니다. 전자BG는 동박적층판을, 모트롤BG는 건설중장비용 주행 및 선회 디바이스와 메인펌프, 각종 밸브 등을, 산업차량BG는 지게차를 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1조원으로 최근 1년간 주가가 -47% 급락하였으나, 어제 상한가로 30% 급등하였습니다. 매출액은 18조원, 영업이익은 약 1.26조원, 당기순이익은 4,300억 수준으로, 당기순이익 기준의 PER 은 2가 약간 넘는 수준입니다.

주주구성은, 박정원 대표 등 두산가문이 약 45% 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두산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주요 자회사를 당기순이익으로 정렬하면 상기와 같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켓 정도가 캐쉬카우 역할을 하고, 두산중공업, 두산건설 등이 크게 적자를 보고 있는 기업이었는데, 지금까지 클럽모우CC, 네오플럭스, 두산솔루스, 모트롤BG 지분 매각(매매계약 체결 기준)을 완료했고, 두산타워, 두산건설, 두산인프라코어 등을 추가로 매각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이러한 매각 절차가 마무리되면 두산 그룹의 재무 구조가 상당 부분 안정적으로 바뀔 것으로 보여지며, 회사의 주요 구조는 두산,두산중공업(+두산퓨얼셀),두산밥캣 위주로 정리될 예정입니다.
3. 셀트리온 서정진 “코로나 치료제 연말쯤 긴급사용 신청”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올 연말쯤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개최한 ‘2020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에서 “현재 코로나 항체 치료제의 임상시험(1상)에 진입했는데 9월말부터는 2상과 3상 진행을 희망한다”며 “2상에서 탁월한 효능ㆍ안전성이 확인되면 연말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충남대병원에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 1상 시험에 착수해 투약을 마쳤다. (셀트리온 관련 뉴스 더보기)
관련 기업 : 셀트리온 (기업분석 더보기)

셀트리온은 단백질 의약품의 연구, 개발 및 제조를 주요 사업목적으로 설립되어 바이오시밀러 사업 및 항체 신약 개발 사업부문으로 나뉘어 사업 영위 중이니다.바이오시밀러 사업부문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 등을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항체 신약 개발 부문은 인플루엔자 항체치료제 등의 신약 개발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바이오 복제약 램시마가 유럽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돌라스타틴 10유도체와 그 제조 방법을 포함한 항암제 조성물은 유럽 특허를 취득하였습니다.
최근 1년간 90% 주가가 상승하여, 현재 시가총액은 40조원 수준이며, 매출액은 약 1.13조원, 영업이익은 약 3,780억원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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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딥서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