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소비/투자 지표 개선, LG전자 역대급 실적, 쿠팡 택배산업 진출

지난 9월에 대한 산업활동동향 통계가 발표되었는데, 산업생산, 소비(소매판매), 설비투자 지표가 동반 상승했습니다. 6월 이후 3개월만의 결과 입니다. ( 산업활동통계 경제지표 분석)

LG전자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매출액 16조 9196억원, 영업이익 9590억원을 달성하여, 역대급 수준인 것으로 확인됩니다. 특히 가전제품 분야의 활약이 눈에 뜁니다. (LG전자 분석)

쿠팡이 택배사업을 다시 진출합니다. 최근 OTT(동영상 스트리밍) 산업 진출, 전 우버 CTO 영입 등의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 쿠팡, 택배산업 분석 )

1. 생산·소비·투자 3개월만에…’트리플 증가’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 지표가 동반 상승했다. 6월 이후 3개월만이다. 30일 통계청의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9월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2.3% 증가했다. 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는 1.7% 상승했다. 설비투자도 7.4% 늘었다. (경제동향 관련 뉴스 더보기)

관련경제지표 : 산업생산지수 ( 산업생산지수 바로가기 )

산업생산지수는 2020년 3월을 정점으로 2020년 5월까지 크게 하락한 후, 매월 조금씩 증가하거나 또는 그 수치가 유지되고 있으나, 2020년 8월말까지의 데이터 기준으로 전년도의 수치를 거의 따라잡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관련경제지표 : 소매 판매 ( 소매판매지수 바로가기 )

소매판매지수 역시 작년의 수치를 거의 따라잡은 상황입니다. 2020년 6월말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이상의 수치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관련경제지표 : 설비 투자 ( 설비투자지수 바로가기 )

설비투자지수 역시 전년도 대비하여 10% 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 9월 30일 기준의 설비투자지표는 0.091 로, 2019년 9월 30일의 -0.023 에 비하여 0.114 증가한 값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업생산지수, 소매판매지수, 설비투자 지수로 살펴볼 때, 어느정도 경기회복에 대해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2. LG전자, 3분기 영업익 1조원 육박…역대 최대

LG전자가 3·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조 9196억원, 영업이익 9590억원을 달성하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2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에 정체된 수요가 3분기로 이연됐고 집콕 트렌드에 맞춰 생활가전, 올레드 TV 등이 호조를 보였다. 자동차 부품과 스마트폰은 각각 완성차 업체들의 조업 정상화와 중저가 제품의 판매 확대가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

LG전자는 “실물경제의 회복속도가 약하고 각국이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로 이동제한 조치를 다시 강화하는 등 경기 변동성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한다”면서도 “경기부양을 위해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고 추가적인 재정정책이 이어지고,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고객의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새로운 사업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LG전자 관련 뉴스 더보기)

관련기업 : LG전자 ( LG전자 기업분석 바로가기 )

LG전자는 TV, 모니터, 디지털미디어, 이동단말기, 냉장고 등을 생산 및 판매하는 종합가전 업체로, 총 7개의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HE(TV, 모니터, PC 등), MC(이동단말), H&A(냉장고, 세탁기 등), VS(자동차 부품 등), 이노텍, BS, 기타 부문으로 구성되어 운영됩니다.

이번에 가장 좋은 실적을 거둔 부분은 생활가전 사업본부(H&A)로, 매출액 6조 1558억 원, 영업이익 6715억 원을 달성했으며, 누적 영업이익은 처음으로 2조원을 넘었습니다.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생활가전의 수요가 증가하며 국내외 매출과 영업이익이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의 과거 영업이익 및 시가총액 추이를 살펴보면, 2008년 영업이익이 4조원을 돌파하며, 2009년 시가총액이 전년도에 대비하여 약 70% 정도(10조->17조) 크게 증가했던 적이 있었으며, 2020년의 실적이 크게 증가하며, 이후의 주가흐름에도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LG전자의 시가총액은 약 13.75조원 수준입니다.

3. 택배사업 다시 진출하는 쿠팡…“택배기사도 주52시간제·직고용”

쿠팡은 지난해 이 자격을 자진 반납한 바 있다. 쿠팡에 따르면 택배사업 신청이 승인된 뒤 택배회사의 배송기사들은 기존 ‘쿠팡친구’(쿠친)와 동일한 근로조건을 적용받는다. 쿠팡은 그간 주 52시간 근무와 분류 전담 인력인 핼퍼를 별도로 운영하는 등 물류업계에서 배송 인력의 근무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앞장섰다. (쿠팡 관련 뉴스 더보기)

관련 기업 : 쿠팡 ( 쿠팡 기업분석 바로가기 )

쿠팡은 2013년 설립된 커머스기업으로, 현재 매출액은 약 7.15조원으로 동종 업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하였으나, 여전히 당기순손실은 약 7천억 수준으로 다양한 신규사업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쿠팡의 주요토픽을 살펴보면 글로벌 수준의 CTO 를 영입하고, OTT(동영상) 산업, 택배 산업 등 신규사업에 대한 공격적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택배사업 진출]
[OTT 사업 진출]
[우버 CTO 영입]

관련 산업 : 육상운송업 ( 육상운송업 산업분석 바로가기 )

택배업은 육상운송업의 하위 산업으로, CJ대한통운, 롯데택배, 우체국택배, 로젠택배, 한진택배, CU 편의점택배, EMS 택배, 경동택배, 대신택배, DHL 택배, 하이택배, CVSnet 편의점택배, 합동택배, 천일택배, APEX 택배, 세방 택배, KGB택배, SLX 택배, 일양로지스, 홈픽택배등 다양한 택배 업체가 경쟁하고 있으며, 매년 그 산업 규모가 커져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중소택배업체 중 하나인 로젠택배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매출액 4.5천억 수준에 당기순이익 160억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며, 쿠팡도 택배업에 진출시 빠르게 사업 규모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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