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는 오늘 삼성전자 셀트리온 등 350개 종목 공매도를 허용하며, 나머지 2037개 종목 금지가 무기한 연장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5월2일까지 모든 종목에 대한 공매도 금지 조치를 연장한 뒤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종목에 대해서는 공매도를 허용한다는 의미입니다. 나머지 종목은 공매도 금지가 기한 없이 계속될 예정입니다.
기업리스트 : 시가총액 top 350개 기업

코스피 200과 코스닥 150에 해당하는 기업 이외의 기업의 경우, 공매도 제한이 기한없이 계속되므로, 최근 대형주위주의 주가움직임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전에 공매도를 재개했던 11년과 08년도의 경우를 보았을 때, 공매도가 재개된 이후 거래금액 수준이 감소한바 있습니다.

2. 오리온 영업이익 3756억…2년 연속 최대 이익 경신노컷뉴스

국내 법인 매출은 7692억 원으로 5.0%, 영업이익은 1238억 원으로 14.8% 증가했습니다. 중국 법인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12% 증가한 1조916억 원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와 수익 중심 경영을 통해 전 법인이 높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올해 신시장인 인도 진출과 더불어 음료·간편식·바이오 등 신규 사업을 성공적으로 펼쳐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기업 : 오리온

- COVID-19 여파로 온라인 채널에서의 스낵, 비스킷류 판매가 양호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중국, 베트남법인도 성장하며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증가하였습니다.
- 원가율 상승에도 매출 증가에 따른 판관비 부담 완화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 상승, 보험차익 발생 등으로 법인세비용 증가에도 순이익률은 상승하였습니다.
- 기 출시한 신제품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의 양호한 성장이 기대되며, 국가별 신제품 추가 출시, 해외 채널 확대 등으로 매출 성장세 이어갈 전망입니다.
관련 문서 :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 15%)이상 변경

오리온은 오늘 2월 3일 당기순이익이 15%이상 상승하여서,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 15%)이상 변경을 공시하였습니다. 오리온은 연결 기준 20년 영업이익이 3756억 원으로 전년보다 14.7% 증가하였고, 당기순이익은 2,755억원으로 작년대비 25% 증가하였습니다.
제과산업은 일반적으로 경쟁이 심화된 시장으로 수익성이 좋은 시장이라고 판단되지 않지만, 오리온의 경우 최근 한국에서는 ‘꼬북칩 초코시나몬’ 등 신메뉴의 개발과 온라인 채널 활성화 및 중국, 베트남, 러시아로의 사업 다각화를 통해서 매출성장성은 물론 높은 이익률을 기록하였습니다.

당정 오늘 주택공급안 발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서울 32만5000호를 비롯해 전국에 총 85만호 상당의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3일 알려졌습니다. 주택 공급 규모는 광역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85만호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발표는 공공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주택 공급이 주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기업 리스트 : 시멘트 제조 기업

온실가스 배출로 골머리를 앓던 시멘트주들이 최근 순환자원 활용을 통해 연료비용을 절감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본격 도입하면서 ‘친환경’ 업체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대대적인 주택 공급을 예고하고 있고 7년만에 가격 인상 협상도 진행 중이라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도 커지면서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3일 증시에서 시멘트 제조업체들은 일제히 주가가 상승세에 있었습니다. 삼표시멘트(16.92%), 아세아시멘트(6.45%), 성산양회(5.55%), 한일시멘트(3.64%), 쌍용양회(2.86%) 등 상승하였습니다. 증권사에서는 이러한 주가 상승에도 한일홀딩스, 동양, 아시아시멘트의 경우 PBR이 0.5이하인 기업으로 주가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