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딥서치 입니다. 매일 그날의 이슈를 정리하고, 관련된 기업, 산업 및 경제 지표를 함께 분석하여 제공합니다.
엔비디아가 47조원에 ARM 을 인수하여 반도체 분야 공룡 기업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CPU 와 GPU 의 두가지 섹터를 동시에 보유한 기업이 되었으며, 이에 삼성전자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현대차가 디지털키 기반의 서비스인 “픽업앤대리” 및 “픽업앤딜리버리” 서비스를 출시하였습니다. 현대차가 기존의 차량 판매 위주 사업을 벗어나서 차량 기반의 디지털 서비스에도 진출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CJ푸드빌이 CJ제일제당에 가정간편식을 만들던 진천공장을 207억에 매각합니다. CJ푸드빌은 최근 수년간 매출이 크게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뚜레주르 등 보유한 프랜차이즈들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나온 이슈라 CJ푸드빌이 사업을 정리하는 수순으로 가는게 아니냐는 시각도 나오고 있습니다.
1. 엔비디아, 47조원에 ARM 인수 ‘공룡 탄생’…우리 반도체는?

그래픽 처리 장치로 유명한 미국의 엔비디아가 영국 반도체 설계 기업 ARM을 사들이면서 업계 지각변동이 예상되는데요. ARM은 최대 반도체 설계업체입니다. 엔비디아는 ARM을 인수하면서 CPU와 GPU를 아우르는 반도체 포트폴리오를 모두 갖추게 됐습니다. ( ARM 관련 뉴스 더보기 )
관련 특허 : GPU (특허 분석 더보기)
엔비디아의 ARM 인수가 장기적으로는 삼성전자 등에 악재가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허를 폐쇄적으로 운영하거나 특허료를 높게 받는 등의 정책을 펼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데이터센터, AI, 자율주행 등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려면 CPU와 GPU 기술을 모두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엔비디아가 ARM을 인수하면서 이 두가지 섹터를 모두 가지고 있는 기업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GPU 관련하여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관련된 특허도 다수 출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GPU 관련 특허는 아래와 같으며, 이를 토대로 볼 때 삼성전자 역시 GPU 시장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삼성전자 보유 GPU 관련 특허]

2. 현대차 디지털키 출시…멀리 있는 차도 대리운전 요청

현대차는 디지털키를 활용해 차량 픽업과 대리운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픽업앤대리’와 고객이 차량과 떨어져 있더라도 원하는 장소까지 차량을 배송해 주는 ‘픽업앤딜리버리’ 서비스를 출시했다. 현대차는 국내에서 출고된 차량 중 디지털키 옵션을 선택한 고객이 70%에 달해 차량 출입, 시동 등의 기본 기능에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추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비스는 현대차 디지털키 회원 가입 후 전용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첫 결제시 1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픽업앤대리 관련 뉴스 더보기)
관련 기업 : 현대차 (기업 분석 더보기)
현대차가 차량과 관련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출시하며, 차량 기반의 디지털서비스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올해 동네 버스 풀링 서비스 “셔클”, 디지털키 관련 서비스 “픽업앤대리”, “픽업앤딜리버리” 등 디지털 기반의 자동차 서비스를 하나씩 출시한 바 있습니다.

현대차는 국내 1위의 완성차 생산 업체이며, 종속기업들을 통해 할부금융, 리스, 신용카드 등의 금융 사업과 철도 제작 사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현대캐피탈, 현대카드, 현대로템 등의 국내 기업과 중국, 인도, 미국, 베트남, 독일 등 전 세계의 생산 및 판매법인으로 100여 개의 종속기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9년 현대/기아자동차는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으로 719만 대의 자동차를 판매하였으나 세계 시장점유율 5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36.64조원으로 최근 1년간 약 33% 주가 상승을 기록하였습니다.

CJ푸드빌이 충북 진천공장을 CJ 제일제당에 매각한다. CJ푸드빌이 보유한 진천공장을 CJ제일제당이 207억3,700만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CJ푸드빌은 진천공장에서 소스류를 생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CJ푸드빌 관련 뉴스 더보기)
관련기업 : 씨제이푸드빌 (기업분석 더보기)

씨제이푸드빌은 CJ 계열 외식사업 업체로, 매출액은 8900억 수준이며, 당기순이익은 1267억 수준의 비상장 기업 입니다. 2000년 씨제이제일제당의 외식사업부문을 양수하여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뚜레주르, 투썸플레이스 등의 플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출액은 2018년을 정점으로 매년 크게 감소하고 있으며, 영업손실이 수년간 지속되며, 재무 이슈가 크게 부각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CJ푸드빌의 사업을 접는게 아니냐는 시각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CJ제일제당이 인수하는 진천 공장 역시 HMR(가정식 간편식) 생산 관련 공장으로, 시장에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아이템 입니다.

CJ푸드빌의 주주구성은 CJ가 96%, 이재현 회장이 2.56% 로 CJ 가 대부분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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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딥서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