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 상장 추진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시동거나, LG화학 ‘차세대 신소재’ 탄소나노튜브 2공장 가동 시작, KT 뱅크샐러드에 250억 투자 금융 데이터 사업 역량 강화

13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9일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EP)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상장되고 지분 가치가 극대화되면 정 회장은 경영권 승계에 사용할 든든한 실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재계 관계자는 “부친이 현대차그룹의 모든 등기이사직을 내려놓고 정 회장의 명실상부한 그룹 지휘봉을 잡은 시점에 추진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상장은 지배구조 개편과 무관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관련 기업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인프라 부문, 건축/주택 부문, 기타 사업부문으로 구성된 종합 엔지니어링 회사로 2020년 기준 매출 약 7.2조원, 영업이익 약 2,600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동사의 최대주주는 현대건설(38.6%)이며 2대주주는 정의선 회장(11.7%), 그 뒤를 현대글로비스(11.7%)가 잇고 있습니다.

2 . LG화학, ‘차세대 신소재’ 탄소나노튜브 2공장 가동 시작

LG화학이 차세대 신소재인 탄소나노튜브 여수 2공장의 천2백 톤 증설 공사를 마치고 상업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전기와 열 전도율이 구리, 다이아몬드와 같고 강도가 철강의 100배에 달하는 탄소나노튜브는 배터리와 반도체 등 다양한 곳에 쓰이는 신소재입니다. LG화학은 여수 2공장에서 생산하는 탄소나노튜브를 전기차 배터리 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며, 시장 성장에 맞춰 올해 3공장 증설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기업 리스트 : 탄소나노튜브 관련특허 보유 및 공시기반 관련 기업

탄소나노튜브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공시 및 뉴스에 기반하여 딥서치 엔진이 판단한 관련도가 높은 상장기업은 LG화학, 금호석유, 나노신소재, 대주전자재료 4개 기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