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면세점 유찰, SK이노베이션 자금 조달 계획, 원전해체 및 에너지혁신기업 발굴

안녕하세요, 딥서치 입니다. 매일 그날의 이슈를 정리하고, 관련된 기업, 산업 및 경제 지표를 함께 분석하여 제공합니다.

인천공항 T1 면세점에 대한 재입찰이 모두 유찰되었습니다. 신라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등이 입찰을 포기하였으며, 코로나의 영향으로 면세점 업황이 상당기간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면세산업 분석)

LG화학이 배터리 부분을 물적분할하여 자회사를 설립하고, 해당 회사에 대한 투자 유치를 통하여 배터리 산업 관련 투자금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바 있는데, SK이노베이션 역시 유사한 형태로 투자금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의 100%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IET)가 프리IPO(상장 전 기업 투자) 자금으로 3000억원을 조달할 계획입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기업 분석)

임기 2년 동안 원전해체연구소 설립과 운영에 대한 주요사항을 심의, 결정할 원전해체연구소가 설립될 예정입니다. 동시에 정부는 2025년까지 에너지혁신기업 4000개를 발굴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태양광 주제 분석)

1. 인천공항 T1 면세점 재입찰, 모두 유찰됐다

신라면세점과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입찰을 포기하면서 6개 사업권 모두 유찰됐다. ■ 6개 사업권 모두 유찰 ‘충격’ 22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과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입찰을 포기하면서 대상 사업권 6개 모두 유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입찰 대상은 지난 2월 1차 입찰 8개 사업권 중 유찰된 6개로, 대기업 사업권인 DF2·3·4·6, 중소·중견기업 사업권인 DF8·9다. (면세점 관련 뉴스 더보기)

관련산업 : 면세점 (산업분석 더보기)

국내에서 면세점 산업으로 등록된 기업은 약 19개며, 전체 매출액 합계는 약 8.94조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상위 10개 면세관련 기업은 호텔신라, HDC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제주, JTC, 현대백화점면세점 등이며, 호텔신라는 면세업 뿐 아니라 숙박, 외식 등 다른 분야의 매출액 비중도 굉장히 크다는 것을 고려하면, 순수 면세점 중에서 작년에 당기순이익이 발생한 기업은 사실상 롯데면세점제주 정도 밖에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인천공항 면세점이 기존의 조건보다 훨씬 완화된 조건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업체가 입찰을 포기한 것으로 볼 때, 당분간 면세점의 업황이 살아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2.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자회사, 3000억 투자 유치 예정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분리막(LiBS)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IET)가 프리IPO(상장 전 기업 투자) 자금으로 30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SK IET는 지난해 4월 SK이노베이션 배터리 분리막 사업부가 물적 분할돼 신설된 회사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프리미어파트너스로부터 유치한 자금을 배터리 사업 확장에 사용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관련 뉴스 더보기)

관련기업 : SK아이이테크놀로지 (기업 분석 더보기)

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는 SK이노베이션이 100%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로, 2019년에 설립되었으며,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2630억, 805억 수준 입니다. 최근 LG화학이 배터리 부분을 물적분할하여 자회사를 설립하고, 해당 회사에 대한 투자 유치를 통하여 배터리 산업 관련 투자금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바 있는데, SK이노베이션 역시 유사한 형태로 투자금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3. 원전해체연구소 건립 본격 추진

임기 2년 동안 원전해체연구소 설립과 운영에 대한 주요사항을 심의, 결정할 예정이다. 원전해체연구소는 국내 원전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체와 글로벌 해체시장 선점을 목표로, 산업육성 및 중소기업 지원 등 원전해체 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해 원전 관련 유관 공공기관(한수원,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전력기술)의 출연과 정부(산업통상자원부), 지자체(부산․울산, 경북․경주)의 지원으로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연구소 설립을 주도해 추진하고 있다. (원자력 관련 뉴스 더보기)

연관 뉴스 : 정부, 2025년까지 에너지혁신기업 4000개 발굴한다

산업부, 에너지 혁신기업 지원전략 수립ㆍ발표 정부가 2025년까지 6대 유망 분야의 에너지 혁신기업 4,000여개를 발굴ㆍ지원한다. 에너지혁신기업은 기술력·아이디어에 기반한 신기술 개발, 기술 융복합 등을 통해 에너지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뜻한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탈탄소화ㆍ분산화ㆍ디지털화로 대표되는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신기술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에너지 혁신기업들이 에너지산업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정부도 지원전략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시장·제도 개선 등을 통해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와 그린뉴딜 추진에 기여하는 에너지혁신기업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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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을 폐지하고, 에너지 혁신 기업을 지원해 가겠다고 정부가 발표하였으며 관련하여 대안이 될 수 있는 분야 중 하나가 “태양광” 분야 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태양광과 관련된 주요 기업은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