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농사 참 잘 지었다 #네이버 #카카오

코로나가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대표 언택트 주식인 카카오, 네이버는 이번주 신고가를 갱신했습니다. 끝을 모르고 상승하는 주가를 보며 “그래서 네이버가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들을 하고 있지?”가 궁금해졌는데요. 딥서치 기업 분석 화면에서 네이버를 검색해보면 아래와 같은 사업 개요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포털인 네이버와 라인 메신저 서비스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웹툰 부문 성장과 금융 분야로의 확장을 동시에 꾀하고 있습니다. 사업보고서 상에서 확인되는 네이버의 사업부는 아래와 같은데요. 비즈니스 플랫폼과 라인 및 기타플랫폼에서 각각 전체 매출의 43%, 36%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주가는 포털, 메신저 등 기존 사업부 보다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무슨일을 하는지는 사업부문이나 연결 대상 종속회사들을 살펴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6월 말 기준으로 127개의 연결대상 종속 회사를 거느리고 있는데요. 국내에서 영업하는 주요 자회사 및 관계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네이버 랩스, 네이버아이엔에스부터 스노우, 파이낸셜, 라인게임즈까지 다양한 분야의 회사가 있습니다.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 게임즈는 9월 상장을 앞두고 있는데요. 게임즈 외에도 카카오페이지, 카카오 뱅크 등 잘 키워낸 종속회사들이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상장을 하거나 상장을 준비하며 결실을 맺기 시작했습니다. 모회사인 카카오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가겠죠. 카카오 주가는 고공행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잘 키운 자식은 뭐니뭐니해도 ‘웹툰’ 사업부 입니다. 지난해 네이버웹툰의 북미 월 방문자(MAU)가 1000만명을,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이용자 수는 7000만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최근 네이버는 2020년 6월 사업보고서를 에서 신규 편입 연결 대상 회사로 웹툰엔터테인먼트 코리아를 추가했습니다.

웹툰엔터테인먼트코리아를 설립하며 지배구조 개편에 나선건데요. 네이버가 웹툰엔터테인먼트(미국)을 통해 웹툰엔터테인먼트코리아를 지배하는 구조가 유력합니다. ‘원 소스 멀티유즈’ 전략이 가장 활성화된 미국에서 웹툰 사업의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키워보겠단 네이버의 승부수입니다.

이렇게 웹툰 부문을 정리하게되면 ‘네이버 웹툰’의 미국 증시 상장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이미 라인을 성공적으로 미국 시장에 상장시킨 전력이 있죠. 네이버의 웹툰과 관련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카카오와 네이버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팽배할 때도 있었습니다. 카카오톡, 포털 NAVER, 라인 등을 통해서 모은 수많은 유저가 과연 수익창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심이 많았죠.

두 회사는 ‘스핀오프'(자회사 분사) 전략을 통해 자식 농사를 우직하게 지어왔는데요. 사내에서 시작한 사업부의 싹이보이면 독립된 회사로 분사해 키워나가는 방식입니다. 유연하고 가벼운 조직관리가 가능하죠. 그 결과 금융, 웹툰, 게임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잘 자란 자식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아직 적자를 면치 못하는 자회사들도 존재합니다. 네이버의 스노우가 대표적이겠네요. 작년 기준으로 1,000억원에 육박하는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글로벌 10~30대 여성 유저를 다수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 유저 트래픽을 활용하기 위해 어뮤즈(화장품 유통업)라는 회사를 설립해 뷰티 분야 사업을 시작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돈을 못벌어도 걱정은 없는듯 합니다. 네이버는 현재까지 스노우에 3,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증자했습니다. 스노우에게는 든든한 모회사 네이버와 트래픽을 수익으로 연결시키는데 성공한 전례들이 있습니다. 스노우가 원하는 것을 마음껏 할 수 있는 바탕이 됩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매분기 공개되는 분기 보고서에서 실적 숫자 외에도 신규 종속회사 추가 내역이나 관련 기사들을 관심있게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카카오, 네이버 그리고 그들의 자회사 들이 어떤 방향으로 사업을 펼쳐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자료에서 살펴본

네이버 기업 분석 페이지 확인하기(클릭)
카카오 기업 분석 페이지 확인하기(클릭)


본 보고서는 딥서치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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