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외출이 줄어 화장을 잘 하지 않는 가운데서도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15%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다만 마스크 밖으로 드러나는 눈에 사용하는 화장품은 색조화장품 중 유일하게 수출이 증가했다. 화장품 수출이 증가한데는 온라인을 통한 상품구매 활성화도 중요 요인으로 보이며, 국가로 보았을 때, 최대 수출국은 중국으로 전체 수출의 절반정도를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경제지표: 화장품 수출액]

화장품 수출액은 3월, 9월 등에 계절적 요인으로 인하여 수출금액의 변동이 큰 특성을 보이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 입니다.
[관련 기업 리스트: 화장품 관련 기업 and 중국 관련 기업]

화장품 관련 기업이면서 중국과 관련 있는 기업은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등을 비롯하여 약 17개가 조회됩니다. 이 중 중국에서 화장품과 관련된 매출실적이 증가한 기업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관련 기업 :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등 3개 사업 모두 매출 및 영업이익이 성장하였습니다. 이는 중국 시장에서 화장품관련 매출이 크게 상승한 것에 기인합니다.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증가한 1조 1,585억, 영업이익은 14.8% 증가한 2,542억을 기록하였습니다.
[관련 기업 : 콜마비앤에이치]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외품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2020년 기준 매출은 건강기능식품 매출 약 62%, 화장품 매출이 약 37%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출을 내수와 수출로 구분하여보면 2019년대비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매출액이 2배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그 이유로는 콜마비앤에이치의 관계사 애터미가 2020년 7월부터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였고, 중국에서 콜맙앤에이치가 공급하는 기초화장품(애터미 스킨케어, 앱솔루트 스킨케어 등)과 건강기능식품(헤모힘)의 판매가 활발함에 따라 진출 반년만에 순 매출액 1,000억, 당기순이익 300억을 기록하였기 때문입니다.
2. 중복청약 마지막 ‘大魚’…SKIET, 28~29일 출격

2차전지 소재 업체인 SK IET는 오는 28~29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을 진행합니다. 하이투자증권이 준비한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인 하이제6호스팩도 일반 청약을 진행합니다.
SK IET의 공모가가 10만5000원으로 확정되면 공모금액은 2조2459억원에 이를 전망이며, 이는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역대 네 번째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지금까지 SK IET보다 공모금액이 큰 기업은 삼성생명(4조8881억원) 넷마블(2조6617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2조2496억원)뿐이었습니다.

5월 3일 공매도 부분 재개를 앞두고, 공매도 참여를 위해 사전교육에 참가한 개인투자자가 4000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위원회는내달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참가 기회 확대를 위해 개인대주제도를 대폭 개선한 바 있습니다.
[딥서치 이벤트분석 : 공매도재개일 +- 20일 주가추이 분석 (이벤트분석 더보기)]



과거 공매도가 금지되었다가 재개되었던 2008년 6월 1일, 2011년 11월 10일을 기준으로두고 코스피, 코스닥 지수의 움직임을 보면, 2008년의 경우 공매도재개일에는 큰 움직임이 없다가 코스피 및 코스닥지수가 하락하는 움직임을 보였고, 2011년의 경우 공매도 당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크게 하락한 후 반등을 보이다가 다시 하락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코스피 및 코스닥 거래금액 기준으로 보면, 공매도 재개 후 감소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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