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브리핑 미리보기
카카오가 네이버를 제치고 시총 3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인터넷넷사업자 ‘만년 2위’ 설움을 씻어내는 데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크래프톤이 중복 청약 막차를 탔습니다. 기업공개(IPO) 수요예측 흥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구주와 신주 매출 구성에 관심이 쏠립니다.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또 갱신했습니다. 시장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이끄는 증시가 아니라는 점이 주목됩니다.

카카오가 네이버를 제치고 인터넷 대장주에 올랐습니다. 지난 14일에는 장중 한때 시총 3위를 기록했으나, 네이버가 동반 상승하면서 4위로 마감했습니다. 카카오가 네이버 시총을 뛰어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카카오는 설립 이후 다음과 합병 그리고 다양한 사업 진출을 통해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한시도 쉬지 않고 세로움을 추구하는 모습입니다.

연도별 사업부문을 봐도 상당한 변화를 보였습니다. 플랫폼 부문에서는 신사업(모빌리티, 금융 등), 콘텐츠 부문에서는 유료콘텐츠(웹툰 등)와 IP비즈니스(드라마, 영화 등) 성장세가 가파릅니다.

기업 IR자료는 반드시 챙겨봐야 합니다. 이 외에도 공시 등에 다양한 기업 정보가 담겨 있으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중복청약 막차 탄 크래프톤…”역대 최고 공모가 기대도”

하반기 첫 대어로 여겨지는 ‘배틀그라운드’ 크래프톤이 1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크래프톤이 이날 증권신고서 제출을 완료한다면 오는 20일로 예정된 ‘공모주 중복 청약’ 막차 대어가 될 수 있습니다. 크래프톤의 공모 가격이 50만원대로 정해진다면 상장 기업의 공모가 기록 중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기사 보도대로라면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증권신고서(지분증권) 자료가 등록될 예정입니다. ‘배틀그라운드’를 앞세운 크래프톤이 ‘원 게임’ 리스크를 어떻게 불식시킬지 여부가 관건입니다.

크래프톤 밸류 산정 기준도 중요하지만 구주와 신주 매출 구성도 공모 수요예측 결과에 영향을 미칩니다. 다수의 벤처캐피탈(VC)이 주주로 구성돼 있어 구주 매출보다는 신주 매출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50p 오른 3,258.63 장마감 코스피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1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6.50포인트(0.20%) 오른 3,258.63에 마감했습니다. 나흘 연속 상승한 코스피는 전날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0.01%포인트 차이로 갈아치운 데 이어 이날 또다시 새 기록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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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차트는 2021년 현재 시가총액 상위기업(2021년과 비교하기 위함입니다)들의 2020년 시가총액입니다. 아래 차트는 2021년 현재 시가총액입니다.

특이한 점은 통상 국내 코스피 지수는 삼성전자가 좌지우지 해왔습니다. 일명 ‘삼성전자 효과’가 여타 기업들에게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삼성전자가 보합권에서 머물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 ‘새 역사’가 이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직 삼성전자의 코스피 영향력은 상당하지만 기업들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면서 시장 분위기도 달라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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