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이 최고야

유례없는 급락이다. 불과 한달도 안돼서 글로벌 지수는 30% 이상 하락했다. KOSPI는 1,500선을 깨고 내려왔으며, 900여개 종목 중 66개를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하락했다. 지수는 10년 전 수준으로 회귀했다. 인간이 컨트롤 할 수 없는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에 금융시장 유동성 우려가 더해져 시장의 공포는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증시의 방향을 예측하기는 어렵다. 어려운 정도가 아니라 불가능하다. 다만, 대응은 가능하다. 하락 국면에서, 또 공포가 진정된 이후를 대비하며 종목을 고를 때 자주 요청받았던 스크리닝 기준을 정리하려고 한다. 딥서치를 활용해 언급한 조건을 만족하는 종목 리스트도 뽑았다.


  1. 낙폭과대주
    – 골짜기가 깊으면 산도 높다. 낙폭이 컸던 기업일 수록 반등 국면에서 상승폭이 크다. 시가총액 1천억원 이상인 종목 중 전고점이었던 2/17일 대비 3/23일까지 주가 하락률이 50% 이상인 종목을 추렸다. 123개의 종목 주가가 반토막 이상 나있는 상태다. 아래 종목 중에서 산업의 영역을 비롯한 개별 종목의 디테일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쿼리: (시가총액 > 100000000000) and (2020–02–17–2020–03–23 주가변동률 <= -0.3)

2. 현금부자 기업
– 주식시장 급락으로 회사가 보유한 현금 보다도 시가총액이 적은 회사들이 속출하고 있다. 시장이 흔들릴 때 믿을 것은 현금 뿐이다. 기업가치(=시가총액)이 회사가 보유한 현금보다도 낮다면, 추가 하락 폭이 제한될 수 있다. 시가총액 1천억 이상인 종목 중 현금/시가총액 비율이 높은 순서대로 정리했다.

쿼리: 현금/2020–03–19 시가총액 > 1 and 현금 and 시가총액 > 100000000000 and “*” 산업 기업

3. 고배당주 
– 배당이라는 현금흐름이 주기적으로 들어오는 주식이다. 주당 배당금이 어느정도 일정하다는 가정하에 고배당주는 주가가 하락할수록 배당수익률은 높아진다. 주가 급락으로 예상 배당수익률이 10%에 육박하는 종목들이 속출하고 있다. 시가총액 1천억 이상인 종목 중 배당 수익률이 5% 이상이고 지난 3년간 배당을 꾸준히 지급한 종목을 추렸다.

쿼리: (시가총액 > 100000000000) and (DPS / 주가 > 5%) and (2018 DPS >0) and (2017 DPS >0) and (2016 DPS >0)

경기 둔화로 배당이 줄어들 수 있음을 감안해 과거 3년 주당 배당금을 기준으로 예상 배당 수익률을 계산했다. 과거 3년 지급한 주당 배당금 중 가장 적은 배당금을 기준으로 보수적으로 산정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세아베스틸, 두산우, 두산, 동양생명이 상위에 위치했다. 앞으로 받을 주당 배당금은 확정된 수치가 아니므로 딥서치 페이지에서 개별 종목들의 업종과 과거 배당 추이를 확인하는게 좋다.


본 보고서는 딥서치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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