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래 모빌리티사업 위해 네이버와 협력, 2021년도 공공부문 SW·ICT장비 총 사업금액 약 5조,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갑질 153억 과징금

지난 27일 현대차가 미래 모빌리티사업(커넥티드카, PBV, 친환경차)네이버와 손을 잡았습니다. 현대차는 보다 나은 커넥티드카를 개발하기 위하여 국내는 물론 전세계 IT기업과 손잡고 관련 기술을 개발중에 있습니다. ( 현대차 )

오는 30일 공공 SW·IT기술장비·정보보호 수요 온라인 설명회가 열립니다. 내년 2021년도 공공부문 SW·ICT장비 총 사업금액 예정치는 4조 9429억원(전년 예정치 4조 7890억원 대비 1539억원, 3.2% 증가)이며, 해당 사업과 관련된 시스템통합(SI)관련 기업은 LG CNS, 삼성 SDS, 포스코 ICT 등 대기업 뿐만아니라 엠투아이, 엑셈, 위세아이텍 등의 중소기업 등이 있습니다. ( 디지털 뉴딜 관련 기업 )

대우조선해양이 하도급 대금을 원가보다도 낮게 책정하여 과징금 153억을 물고 검찰조사를 받게되었습니다. 올해부터 “하도급” 키워드로 부정적인 뉴스가 제보된 기업들은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온시스템 등이 있었습니다. ( 하도급 부정 뉴스 기업 )

  1. 현대차·네이버, 미래 모빌리티 손잡다

현대·기아차의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검색과 지도 등 네이버 콘텐츠를 제공하고, 함께 새로운 모빌리티 사업을 찾는 방식이다. 현대차그룹과 네이버는 지난 27일 경기 성남에 있는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미래 모빌리티 사업 제휴 협약’을 맺었다. 현대차그룹은 네이버가 제공하는 검색, 지도, 쇼핑, 웹툰, 오디오클립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사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과 네이버는 앞으로 커넥티드카와 친환경차,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등을 활용해 미래 모빌리티 유망 분야에서 추가 공동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커넥티드 카는 V2X(Vehicle to X)로 대변되는 기술들을 기반으로 차량과 차량(V2V), 차량과 사물[교통인프라(V2I) 등]과 통신하며, 안전한 자율주행 또는 주행보조 기능을 제공하거나, 차량 자체와 교통 흐름 등에 대한 정보도 주고받는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현재 보다 진화된 커넥티드카를 개발하기 위하여 스마트폰 유무선 연결 기술 개발, 서버 음성인식 기술, 내비게이션 특화 콘텐츠 & 스마트홈 IoT 연동기능, QQ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 음성 메시지 전송기능,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서비스, 음악인식 기술, 서버 음성인식 기술 등을 ‘Apple, Google, Tencent, 카카오’ 등 전세계 IT업체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3. 내년 공공 SW·ICT 장비 사업금액은?

공공 SW·IT기술장비·정보보호 수요 온라인 설명회 사업규모 4조 9429억원···전년比 3.2% 증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30일 ‘2021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년도 공공부문 SW·ICT장비 총 사업금액 예정치는 4조 9429억원(전년 예정치 4조 7890억원 대비 1539억원, 3.2% 증가)으로 조사됐다. 이 중 정보보호 관련 내용이 포함된 사업금액은 총 1조 458억원이며, 해당사업 내 정보보호 투자·구매 예산은 6046억원으로 조사됐다.

내년 SW 구축 사업 중 대기업참여 제한 예외인정사업을 조사한 결과, 이미 인정받은 사업이 12건(전체 7,232건 중 0.17%), 예외인정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응답한 사업은 5건(0.07%)으로 나타났다.

관련 문서 : 디지털 뉴딜관련 기업 공시문서 (관련문서 바로가기)

2020년 11월 발행된 상장사들의 분기보고서 중에서 ‘SW’, ‘디지털 뉴딜’ 등의 키워드가 존재하는 보고서를 딥서치 문서검색을 통해 검색하였습니다. 8개 문서가 조회되었으며 LG CNS, 포스코, 포스코 ICT, 엠투아이, 엑셈, 위세아이텍 등의 회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기업 분석 : 위세아이텍 (기업분석 더보기)

  •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의 빅데이터, 데이터품질 고도화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한국은행 정보시스템 운영 프로젝트 수주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신장.
  • 매출 신장에 따른 원가 및 판관비 부담 완화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 상승, 영업수지 개선으로 법인세비용 증가에도 순이익률 상승.
  • 데이터 3법 통과로 금융기관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 수주한 프로젝트의 매출인식 확대로 매출 성장세 이어갈 전망.

관련문서 : 위세아이텍 2020년 3분기보고서 (관련문서 바로가기)

2020년 동안 수주내역은 위와 같습니다. 진행중인 프로젝트는 4개이며, 2020년 수주한 계약의 계약금액은 432억에 달합니다. 발주처는 대부분 공공기관 및 금융권으로 파악됩니다.

3. 하도급대금 후려친 대우조선해양, 과징금 153억·검찰고발

대우조선해양이 하도급 대금을 원가보다도 낮게 후려쳐 거액의 과징금을 물고 검찰 수사까지 받게 됐습니다. 공정위 조사 결과 대우조선해양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대금을 정하지 않은 채 91개 사내 하도급업체에 1천471건의 수정·추가 공사를 위탁했고, 공사가 진행된 이후 하도급 대금을 제조원가보다 적게 결정했습니다. 공정위 조사 결과 대우조선해양은 또 2015년부터 2019년까지 186개 사내 하도급업체에 1만6천681건의 선박·해양 플랜트 제조 작업을 위탁하면서 작업 내용과 하도급 대금 등을 적은 계약서를 작업 시작 이후에 발급했습니다.

관련 문서 : 하도급 관련 키워드 뉴스 중 부정뉴스 관련 기업리스트(관련 결과 더보기)

관련 뉴스 : 하도급 관련 키워드 뉴스 중 부정뉴스 리스트 (관련 뉴스 더보기)

올해 1월부터 하도급이라는 키워드가 있으면서, 부정적인 뉘앙스의 뉴스기사가 제보된 기업들 Top 10은 위와 같습니다. 이번에 밝혀진 대우조선해양 사례이외에도 선 시공 후 계약시 계약금을 일방적으로 삭감한 삼성중공업, 과도한 감액 요청의 한온시스템 등이 있었습니다.

기업의 평판(Reputation)은 기업가치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단순한 재무성과에서 벗어난 비재무적인 성과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다양한 지표들이 기업가치를 설명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바이든 미국대통령의 당선으로 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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