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브리핑 미리보기
네이버가 카카오를 제치고 다시 시가총액 3위에 올랐습니다. 골드만삭스의 긍정적 보고서가 주가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국내 증권사들도 네이버가 추진 중인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요기요 매각 시한 연장을 요청했습니다. 매각가는 당초 예상가보다 낮아진 상황입니다. 공정위 승인 여부가 다시 한 번 매각가에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한샘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등장했습니다. 매각 배경으로는 후계자 문제가 거론됩니다. 국내 가구산업은 이케아 등장, 코로나19 여파에도 꾸준히 성장해왔다는 점에서 어떤 주체들이 인수 후보로 등장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네이버가 카카오를 제치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3위에 복귀했습니다.
이날 카카오가 주춤한 사이 주가가 급등하며 시가총액은 72조4402억원을 기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네이버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0%가량 증가한 1조633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관련 검색 : NAVER 카카오 시가총액 ‘기간 설정’]

카카오가 자체 실적과 자회사 상장 등으로 네이버 시가총액을 넘어서자 네이버도 반격에 나선 모습입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플랫폼 성격만 다를 뿐 확장 영역은 대동소이합니다. 영원한 라이벌로 꼽히는 만큼 양사의 ‘시가총액 전쟁’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특정 기업이 향후 무엇에 주력할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다만 특허는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므로 이를 확인하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딥서치 ‘문서 검색’ 혹은 ‘특허 분석’을 통해 기업들이 어떤 특허를 취득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DH, 공정위에 요기요 매각시한 연장 신청 [이데일리]

사모펀드들과 국내 2위 배달앱 요기요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공정거래위원회에 매각 시한 연장을 신청했습니다.
13일 공정위에 따르면 DH는 최근 공정위에 요기요 매각 시한 연장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연장 신청이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경우 DH는 요기요의 새 주인을 찾아 내달 2일까지 대금 납입을 마무리해야 합니다.
최근 인수합병(M&A) 시장 동향을 보면 매수자 우위 시장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각 산업별 재편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상대적으로 매물이 많이 나오는 탓입니다.
요기요 매각 진행이 다소 더딘 가운데 공정위가 연장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매각가는 크게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인수자 입장에선 현재 요기요와 한 식구인 배달의 민족과 경쟁해야 한다는 점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가격을 낮춘다면 인수자는 경쟁 부담을 일부 낮출 수 있습니다. 이 때, GS리테일이 인수전에 다시 참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샘은 서울대 건축학과 출신인 조창걸 명예회장이 1970년에 설립한 국내 1세대 가구 업체입니다.
국가 경제가 성장하면서 조 회장은 한샘을 부엌가구 전문 업체에서 인테리어, 리모델링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현재는 국내 대표 인테리어 가구 업체로 키웠습니다.
한샘은 조 회장이 1994년 25년 만에 경영에서 손을 떼면서 전문경영인 체제로 바뀌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 명예회장이 경영권 매각에 나선 이유는 후계문제입니다.
한샘 측은 정해진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2년 전에도 매각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매각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 입니다.
이케아 국내 진출, 코로나19 여파에도 국내 가구업계는 오히려 성장했습니다.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한샘은 틈새시장을 공략하면서 그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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