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브리핑 미리보기
유럽연합이 탄소국경조정제도 시행 법안을 발표했습니다. 국내서는 탄소세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입니다. 철강, 자동차 업종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주를 이루는 반면, 탄소 관련 법안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오히려 인플레이션만 부추길 수 있다는 주장도 눈에 띕니다.
음식료 업체들이 본격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섰습니다. 그간 지지부진했던 주가도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마진 확대 등 수익성 개선이 기대됩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멜론이 합병합니다. 콘텐츠와 플랫폼 결합으로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상장을 위한 몸 만들기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유럽연합(EU)이 15일 탄소국경세 도입 등을 담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 법안을 발표하면서 국내 기업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여기에 올해 3월 국회에 발의된 탄소세 법안이 통과할 경우 2025년부터 연간 최대 36조원이 넘는 추가 부담을 안게 된다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탄소국경세가 특정 수출 품목에 국한된 관세지만, 탄소세는 국내 모든 기업에 영향을 주는 국세(지방세 포함)이기 때문입니다.

유럽연합(EU)이 탄소국경세를 도입하면서 무역장벽은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철강, 자동차 업종이 직접적으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서는 탄소세 법안 통과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마인드맵을 통해 보다 직관적으로 탄소세, 탄소국경세 관련 키워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중 탄소국경세 연관 키워드 중 인플레이션이 눈에 띕니다. 관련 내용을 추적해보면 탄소국경세 도입으로 유럽 등 선진국들의 수입물품 가격이 오른다는 주장입니다.
탄소국경세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전 세계 인플레이션을 촉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2. 오뚜기, 13년여 만에 라면값 올린다 [경향신문]

오뚜기가 13년여 만에 라면 가격을 올립니다. 오뚜기는 다음달 1일부터 ‘진라면’과 ‘스낵면’ 등 주요 라면 가격을 평균 11.9% 인상할 계획입니다.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음식료 업체들도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통상 음식료 기업이 내놓는 제품은 유류 등과 달리 가격이 인상되면 재차 하락하는 경우가 제한적입니다.
이는 음식료 기업 마진 확대로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지난 수년 간 음식료 업종 주가는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지 못했습니다. 가격 전이 효과가 주가에 상승 탄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됩니다.
3. 멜론 품은 카카오엔터… 연매출 2조 ‘엔터공룡’ 탄생 [파이낸셜뉴스]

카카오 콘텐츠 계열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멜론컴퍼니가 합병합니다.
다양한 장르의 역량 있는 K-POP 아티스트들과 음원을 기획, 제작하고 투자하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온 카카오엔터의 음악 콘텐츠 사업은 멜론 플랫폼과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K-POP 아티스트들과 음원을 기획, 제작하고 투자하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온 카카오엔터의 음악 콘텐츠 사업은 멜론 플랫폼과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며 음원시장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멜론은 카카오가 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던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그러나 외국계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이 국내에 상륙하면서 불안한 모습이었습니다.
카카오의 카카오커머스 흡수합병과 멜론 분사는 플랫폼과 콘텐츠 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공통점이 존재합니다.
적극 외형을 확대하고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내년 상장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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