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K이노베이션, 그린본드 1조 조달…미국 배터리 제2공장 투자

SK이노베이션이 미국 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해 ‘그린본드(Green Bond)’로 1조원을 조달한다. SK이노베이션은 그린본드로 확보한 자금을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제2공장 건설 투자금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착공한 제2공장은 11.7GWh 규모로 2023년 양산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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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2차전지 산업 이외에 석유화학 관련된 매출 규모가 상당하여, LG화학이나 삼성SDI 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 평가를 받아온 바 있습니다. 최근 1년간의 주가 상승률도 삼성 SDI, LG화학은 약 180% 상승한데 비하여, SK이노베이션은 70% 상승에 그친바 있습니다. 이번의 제 2공장 증설로 인하여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C 실리콘 자회자들이 미국 자회사인 모멘티브퍼포먼스머터리얼스(이하 모멘티브) 지붕 아래에 모입니다. KCC는 6일 지난달 1일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한 KCC실리콘을 비롯해 실리콘 사업 부문 자회사들을 모멘티브에 매각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 매각을 통해 KCC는 지분을 직접 소유하던 기존 실리콘 사업 부문 자회사들을 모멘티브 산하로 이전시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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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1958년 8월 건축자재 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건축자재, 자동차용 및 선박용 도료 등의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020년 1월 유리, 홈씨씨 및 상재사업 등을 인적분할하였으며, 현재 자동차용 도료, 선박용 도료, 건자재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약 1.8조원 수준이며, 최근 1년간 약 30% 가까운 주가 하락이 있었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업형 IT 플랫폼 기업입니다. 산은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투자했으며, 기존에 투자한 주요 기업으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외 밀키트 제조사인 ‘프레시지’(500억원),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리디’(300억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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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019년 8월 설립된 카카오의 자회사로, 모회사인 카카오가 약 9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금번의 투자로 산업은행은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되며, 투자 금액은 1천억원, 회사 가치는 1조원 기준으로 투자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2019년 기준의 실적은 매출액 48억원에 영업손실 48억원 규모입니다.

산업은행이 과거에 투자한 대표적인 스타트업 중 하나는 프레시지로, 밀키트 제조사 입니다. 2019년 실적은 매출액 700억원에 영업손실 150억을 기록하였습니다.

리디는 국내 대표 전자책 서비스 회사로, 2019년 실적은 매출액 1150원에 영업손실 60억 수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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