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보쉬 10년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공급논의, 국민연금 포트폴리오 국내주식확대 재논의, 사회책임투자채권 발행금액 100조 돒

  1. SK하이닉스, 獨 보쉬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논의

글로벌 자동차업계의 반도체 수급 대란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SK하이닉스가 글로벌 1위 자동차 부품업체인 보쉬와 반도체 장기공급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계약이 성사되면 SK하이닉스는 자동차 부품 1위 업체인 보쉬에 처음으로 메모리 반도체 제품을 공급하게 됩니다.

이번 SK하이닉스와 보쉬간의 차량용 반도체 장기공급건은 최근 이슈되고 있는 공급 부족하다는 시스템반도체 MCU(Micro Controller Unit) 반도체가 아닌 메모리 반도체입니다. 자율주행 시스템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고도화로 인하여 D램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차량용 반도체 and 시스템 반도체 관련 기업리스트

시스템 반도체와 차량용 반도체 키워드로 검색되는 관련도가 높은 국내 기업은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딥서치 검색상 약 8개사가 조회됩니다.

2. 국민연금 매도세 멈출까…’국내주식 확대’ 재논의

국민연금 중기자산 배분계획 등에 따르면 기금 전체에서 차지하는 국내 주식 비중을 지난해 17.3%에서 올해 16.8%로 줄여야 합니다. 이번 리밸런싱 검토안의 핵심은 국민연금의 올해 국내 주식 비중 목표인 16.8%에 대한 전술적 자산배분(SAA) 위허용 범위를 현재 ±2%포인트에서 ±3~3.5%포인트로 확대하는 것입니다. 2020년 말 기준의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은 21.2%에 육박했다.

[현재 국민연금의 목표 포트폴리오]

만약, SAA 허용 범위를 확대하면 국내 지수가 오르면서 주식 자산 비중이 커져 지금처럼 기계적으로 매도를 반복하는 대신 재량 범위가 늘어나게 됩니다. 이에 주가 상승폭이 가파르지 않으면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약해질 것으로기대됩니다. 국민연금을 포함한 연기금은 6일도 코스피 시장에서 1531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연초부터 이날까지 총 매도금액은 16조1965억원에 달합니다.

3. 거래소, 사회책임투자채권 100조 돌파

국내외 환경·사회문제 관심 증가로 자본 유입 늘어 한국거래소는 현재 운용 중인 ‘사회책임투자(SRI)채권 전용 세그먼트’에 등록된 SRI채권의 상장잔액이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지난 2일 기준 상장잔액은 100조3000억원으로 SRI채권이 최초로 상장된 2018년(1조3000억원)과 비교해 약 77배 성장했습니다. 특히 거래소가 지난해 6월 SRI채권 전용 세그먼트를 개설한 후 10개월도 안 돼 1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사회책임투자(Socially Responsible Investment: SRI) 채권은 발행자금이 친환경 또는 사회적 이득을 창출하는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을 지칭합니다. 또한 발행자와 시장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ESG채권, Thematic채권, 사회공헌 채권이라는 용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 KRX

4월 6일 현재, 사회적책임투자채권 발행액기준 상위 10개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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