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LG전자 투자/인수로 그룹 동력 확보, 넥슨 김정주 회장 빗썸 인수 타진

1. SK 올 첫 투자는 수소… 美기업에 1조6천억

SK가 1조6000억원(15억달러)을 투자해 미국의 수소기업 플러그파워 지분 9.9%를 확보하여, 플러그파워의 최대 주주 지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SK는 이번 투자로 플러그파워와 시너지를 통해 아시아 수소시장의 리더십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국내에선 플러그파워의 기술력을 활용해 SK가 구상하고 있는 수소생태계 조성을 앞당기고, 중국과 베트남 등지에선 SK그룹이 보유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신규사업 개발 기회를 선점한다는 전략입니다.

[관련기업] SK

SK는 종합 IT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는 SK그룹의 지주사로, SK머티리얼즈(舊 OCI머티리얼즈) 및 SK실트론(舊 LG실트론) 인수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한 가운데 바이오/제약, 에너지 등 사업다각화 및 기업가치 제고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약 20조원이며, 최근 1달간 약 24% 의 주가 상승이 있었습니다.

SK는 최근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행보, 우리 정부의 탄소중립 의지 등 정책과 글로벌 환경 변화를 고려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친환경적으로 본격 전환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정부 정책을 봤을 때 SK도 기존 석유, 정유 사업으로는 미래를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수소 역량을 강화하고 2차전지, 즉 배터리 사업을 강화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2. LG전자, 美 데이터분석 ‘알폰소’ 870억에 인수

LG전자가 미국 데이터 분석 전문 스타트업인 알폰소를 약 870억원에 인수했습니다. 7일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TV 광고·콘텐츠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알폰소’에 약 8000만달러(약 870억원)를 투자하고 지분 50% 이상을 확보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알폰소의 광고·콘텐츠 분석 역량을 활용하게 되면 LG TV를 구매하고 시청하는 고객에게 무료 방송 서비스인 LG 채널 등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관련기업] LG전자

업계에서는 최근 한 달 여 동안 잇따라 M&A를 성사시킨 LG전자가 올해 여러 사업에서 다양한 시도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최근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면서 자동차 전장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인수한 알폰소 경우 기존 제품 중심의 사업구조는 유지하면서 동시에 LG 씽큐 플랫폼, 웹OS 오토 등 소프트웨어와의 시너지를 확대하겠다는 권봉석 대표의 전략이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관련인물] 권봉석 대표

3. 넥슨 김정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인수나서

넥슨의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가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넥슨그룹은 빗썸의 주요 주주인 비덴트와 함께 빗썸의 경영권을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수가는 5천억원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인수가 완료될 경우 빗썸 지분의 65%를 넥슨이 취득하게됩니다.

[관련기업] 빗썸코리아

빗썸코리아는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의 매출액은 약 1,500억원, 영업이익 700억원 수준 입니다. 현재 빗썸의 지분은 빗썸홀딩스가 74%, 비덴트가 10%, 옴니텔이 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중 상당수는 이정훈 의장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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