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급락에 대만 증시 쇼크, LG유플러스 어닝서프라이즈, 카카오페이 마이데이터 허가 IPO 청신호

  1. 한때 10% 급락 TSMC 쇼크에 대만 증시 와르르

대만 증시가 심상치 않은 모습입니다. 12일 대만 증시 폭락 요인으로 TSMC 4월 실적 부진이 꼽힙니다. TSMC는 이날 장중 -9.6%까지 급락해 지수 전체를 끌어내렸습니다.

[관련 검색 : 경제지표 탭-주가 지수]

TSMC는 파운드리 부문 삼성전자 경쟁사이자 대만을 대표하는 기업입니다. TSMC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자 주가가 급락하면서 대만 증시 역시 폭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관련 검색: 경제지표 탭-금리]

그러나 이번 하락은 실적 부진만으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근본 원인은 다름 아닌 인플레이션, 그리고 금리에 있습니다. 최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연이어 자산 가격 거품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미국이 당장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을 실시할 가능성은 낮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쉬지 않고 달려온 기술주들에 대한 경계감은 상당합니다. 최근 국내 증시도 변동성이 강해지는 등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불안한 모습입니다.

2. 설비투자 늘린 LG유플러스, 1분기 실적 신기록

올 1분기 무선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 늘어난 1조4971억원입니다. LG유플러스의 올 1분기 MVNO 가입자는 전년 대비 80.8% 늘어난 215만400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올 1분기 스마트홈 사업 부문 매출은 53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8% 증가했습니다.

[관련 기업 : LG유플러스]

SK텔레콤, KT에 이어 LG유플러스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결과가 통신사들에 마냥 달가운 것은 아닙니다. 최근 품질 논란에 휩싸인 5G 관련 부문도 호실적에 일조했기 때문입니다. 설비투자는 LG유플러스를 제외하고 모두 감소했습니다. 무선 중심 투자에 집중되고 ‘탈통신’이 가속화되면서 통신사들이 ‘만년 저평가’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3. 카카오페이 ‘마이데이터’ 길 열렸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월 마이데이터 서비스 허가 불발로 중단됐던 유사 마이데이터서비스인 ‘자산관리 서비스’도 6월부터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는 카카오페이가 기존 유사 마이데이터 서비스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고, 최근 대주주 적격성 등 신용정보법령상 요건을 구비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허가 이유를 밝혔혔습니다.

[관련 기업 :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의 지난해 매출액은 2844억원으로 2018년 695억원 대비 무려 4배 넘는 폭발적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간편결제로 시작해 증권업에 이어 최근에는 손해보험업 진출에 나섰습니다. 카카오페이는 단순 결제 수단에 그치는 것이 아닌 수많은 금융사들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플랫폼 사업자입니다. 증권과 보험 그리고 계열사인 카카오뱅크 등과 시너지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관련 기업 :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는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그간 걸림돌로 지목됐던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허가되면서 순항이 예상됩니다. 몸값은 최대 18조원이 거론됩니다.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이나 ‘연결’을 중시하는 카카오 만큼 카카오페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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