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brief ] 롯데그룹 지배구조 개편 ‘한발짝’ 롯데렌탈, KCGI 쌍용차 인수전 참여, 카카오뱅크 금융 대장주 등극 플랫폼 가치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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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수요예측에 성공한 롯데렌탈일 일반 공모 청약을 실시합니다. 그룹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어깨가 무겁습니다.

사모펀드 KCGI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손을 잡고 쌍용차 인수전에 참여합니다. 컨소시엄 주체 간 인수구조를 어떻게 구성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카카오뱅크가 고평가 논란에도 금융 대장주로 등극했습니다. 은행이 아닌 플랫폼을 강조한 만큼 향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여부에 따라 금융업에 대한 평가도 달라질 전망입니다.


  1. 롯데렌탈 9·10일 이틀간 공모 청약…주춤한 분위기 반전시킬까 [뉴스1]

‘기업공개(IPO) 슈퍼위크’의 대어 중 하나인 롯데렌탈이 9일과 10일 이틀간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에 나섭니다.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HK이노엔에 이어 8월 상장 예정인 네번째 조단위 시총의 대어입니다.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등이 연이어 고평가 논란에 휩싸였지만 롯데렌탈은 SK렌터카와 AJ네트웍스 등 국내 기업만을 공모가 산정 비교군으로 삼아 고평가 논란을 차단했습니다.

[관련 기업 : 롯데렌탈]←클릭

롯데렌탈 상장은 그 자체로도 중요하지만 최대주주인 호텔롯데 상장에 이은 그룹 지배구조 재편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업계 2위인 SK렌터카가 AJ렌터카를 인수하면서 시장 점유율 기준 바짝 추격해오고 있습니다.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재무안정성을 높이고 규모의 경제를 추친해 격차를 벌릴 계획입니다.

2. KCGI, 에디슨·키스톤과 ‘맞손’…쌍용차 인수전 참여 [데일리안]

사모펀드 KCGI가 전기버스 전문기업 에디슨모터스, 사모펀드 키스톤PE와 손잡고 쌍용차 인수전에 참여합니다.

KCGI는 오는 9일 오전 에디슨모터스, 키스톤PE와 쌍용차 인수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쌍용차 인수를 통해 승용 전기차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입니다.

[관련 기업 : 쌍용차]←클릭

쌍용차 주식은 기업회생절차와 동시에 거래가 정지됐습니다. M&A를 통한 자금수혈과 구조조정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한진그룹과 대립각을 세웠던 KCGI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에 참여하면서 지배구조 재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관련 검색: 마인드 맵 탭-에디슨모터스]←클릭

에디슨모터스는 자동차 관련 부품 생산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자산구성과 규모로 보면 쌍용차 인수와 이후 자금 투입 여력도 녹록치 않습니다.

사모펀드와 함께 인수단을 꾸리고 향후 실적 등이 안정화되면 사모펀드들이 보유한 지분을 사들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인수구조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3. 고평가 논란 잠재운 카카오뱅크…이유 있는 ‘금융 대장주’ 직행 [더팩트]

카카오뱅크가 상장 첫날 ‘금융 대장주’에 등극하면서 ‘고평가’ 논란을 불식시켰습니다.

고평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카카오뱅크는 상장 첫날 ‘금융 대장주’에 등극하면서 금융 플랫폼 확장성을 인정받은 것입니다.

향후 카카오뱅크는 금융 플랫폼 비즈니스 확장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관련 검색: 카카오뱅크 외 4대 금융지주 시가총액]←클릭

카카오뱅크가 고평가 논란에도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금융대장주로 떠올랐습니다.

향후 주가 변동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 4대 금융지주 대비 높은 평가를 받고 출발했다는 점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카카오뱅크가 은행이 아닌 플랫폼을 강조한 만큼 이를 입증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반면 금융지주들은 이러한 평가를 되새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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