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brief ] SK배터리 프리IPO 위한 글로벌 PEF와 협상 시작, 네이버 카페24 지분 14.99% 확보, 美 인프라투자 법안 통과에 다우지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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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배터리가 성장을 위한 투자금 마련을 위해 글로벌 PEF와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프리IPO 성격을 지닌 만큼 상장을 위한 본격 움직임이 예상됩니다.

네이버가 카페24 지분 14.99%를 1300억원에 인수합니다. 이커머스 역량 강화를 위한 연합체 구성이 보다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미국 상원에서 인프라 투자 법안이 통과되면서 다우지수는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기술주 흐름이 부진하면서 나스닥지수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SK배터리는 미국과 헝가리 등 해외 배터리 생산 시설 확장에 속도를 내기 위한 최대 12조 원 규모의 투자금 유치를 추진합니다.

물적 분할 시 SK이노베이션이 SK배터리의 지분 100%를 갖게 됩니다.

SK이노베이션은 3년에서 5년 내 상장하겠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으며 SK배터리는 이번 분할과 투자 유치를 계기로 본격적인 2차전지 사업의 확장과 수익성 확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기업 분할과 합병 과정에서 다양한 사모펀드들과 손을 잡는데 익숙합니다.

증권업계에서는 SK그룹이 주요 전략적투자자(SI), 재무적투자자(FI)와 거래하는 과정을 보면 이미 글로벌 투자은행(IB) 수준의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실제로 SK그룹은 IB인력들을 충원해 인수합병(M&A)은 물론 ESG경영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등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여줬습니다.

주요 거래 사례로는 티맵모빌리티(우버), 베트남 신규사업 진출(빈그룹), ADT캡스(맥쿼리), 11번가(H&Q코리아, 아마존) 등이 대표적입니다.

네이버는 카페24와 중소상공인(SME)의 성장 및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나서기로 약속했습니다.

네이버와 카페24는 궁극적으로 SME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합니다.

카페24 또한 다양한 글로벌 유명 플랫폼들과 제휴하고 SME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카페24는 도메인 호스팅, 쇼핑몰-마케팅 솔루션 등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역량을 인정받아 아시아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페이스북과 손잡고 ‘페이스북 숍스’에 참여했습니다.

쇼핑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네이버는 1300억원을 투자해 카페 24 지분 14.99%를 확보합니다. 이로서 카페24는 8600억원 규모기업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뉴욕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우려 속 1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상원은 이날 1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법안을 69대 30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보합권 출발했지만 미 상원이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을 통과하자 다우지수는 상승했다”면서 “나스닥은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로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상원이 인프라 투자 법안을 통과시켜면서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국제유가도 오른 반면 기술주 흐름은 부진했습니다.

국내서도 인프라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인플레이션 압박에 따른 미국 금리인상,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이 국내 증시에는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결국 국제유가와 환율 등락 폭과 그 속도가 관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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