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브리핑 미리보기
원달러 환율이 지속 상승하는 가운데 1160원을 넘어섰습니다. 반도체 산업 우려도 겹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하락이 국내 증시 부진을 이끌고 있습니다.
한화에너지가 H솔루션 흡수합병을 결정했습니다. 지배구조가 단순화되면서 그룹 승계 속도도 빨라질 전망입니다.
넷마블이 카카오게임즈 지분을 매도했습니다. 소셜 카지노 게임업체 스핀엑스 인수에 쓰일 전망입니다. 넷마블은 국내 상장 기업 다수에 지분을 확보하고 있어 추가 매각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0명 안팎을 기록한 데다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대거 매도했습니다.
12일 원달러 환율은 1160원을 넘었습니다. 환율이 이처럼 치솟은 것은 외국인의 이탈 우려 때문입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일 2223명으로 처음 20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이날도 1987명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원달러 환율은 1300원 수준입니다.
현재는 특별한 이슈가 있지 않는 이상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 매력을 느끼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특히 반도체 산업 우려가 겹치면서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하락이 지수의 부정적 흐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2. 한화에너지, 한화家 경영권 승계 발판으로 급부상 [서울신문]

한화 3형제 ‘에이치솔루션’ 한화에너지에 흡수 기업 가치 높아지면 경영권 승계 탄력 붙을 듯한화그룹 핵심 계열사 한화에너지가 모회사 에이치솔루션을 흡수합병하기로 하자 재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3형제가 에이치솔루션에서 한화에너지로 ‘경영권 승계 열차’를 갈아탄 셈입니다. 그 결과 한화에너지가 경영권 승계의 핵으로 떠올랐습니다.

한화에너지는 H솔루션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H솔루션은 한화그룹 내 ‘또 하나의 지주’로 불립니다.
한화에너지는 배당을 하지 않고 있으며 한화에너지 자회사인 한화종합화학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화그룹은 삼성그룹 계열사가 보유한 한화종합화학 지분을 매입하기도 결정했습니다.
삼성그룹과 화학 부문 ‘빅딜’이 마무리되면서 승계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따라서 이번 조치를 통해 한화그룹이 지배구조를 단순화하면서도 승계를 위한 움직임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넷마블, 카겜 지분 전량 매도…3년만에 2천억 차익 남겼다 [머니투데이]

넷마블이 카카오뱅크에 이어 보유 중이던 카카오게임즈 지분도 매도했습니다.
넷마블은 보유 중인 카카오게임즈 주식 전량인 321만8320주를 13일 장 개시 전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매도한다고 12일 공시했습니다.
넷마블은 이 자금을 소셜 카지노 게임업체 ‘스핀엑스’ 인수에 투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넷마블은 게임사지만 투자기업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코웨이 인수 등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는 상당히 개방적인 모습을 보이는 탓입니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도 게임 외에 여러 사업에 관심이 많은 인물입니다. 스핀엑스 인수 등에 소요되는 자금 충당을 위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상장 기업 지분 매각에 대한 추가 검토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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