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브리핑] 도요타 전기차 배터리에 16조 투자, 서울-수도권 집값 순환 상승 이어져, 메타버스에서도 확인된 한국인의 부동산 사랑


  1. 도요타 “전기차 배터리에 16조 투자” [매일경제]

전고체 배터리 운행차량 공개 도요타자동차가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생산·개발에 1조5000억엔(약 15조8000억원)을 투자합니다. 하이브리드 및 수소차에 집중하던 도요타마저 전기차 배터리에 투자해 전기차 경쟁이 격화될 전망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도요타는 이날 하이브리드차(HV)와 전기차 도요타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충해 급증하는 전기차 수요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관련 검색 : 전고체 배터리-공시]

일본은 전고체 배터리 연구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국가입니다. 그 중에서도 도요타는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기업이자 선두주자로 꼽힙니다. 도요타는 오는 2022년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며 국내 기업들은 2025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고체 배터리를 만드는데 각형 배터리가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삼성SDI는 각형에 주력하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파우치형을 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2. “서울→수도권 집값 상승세 퍼져나갔다가 다시 역으로 키 맞추기…순환 상승 이어져” [세계일보]

연합뉴스와 KB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5년간의 서울과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값 흐름을 보면 정부 규제에 아랑곳없이 주도 지역을 바꿔가며 상승 한계를 시험하듯 속속들이 치솟았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17년의 경우 전국이 1.31% 오른 가운데 서울이 5.28% 상승했고 인천과 경기도는 각각 1.45%, 1.48% 올라 집값이 전반적으로 겨울잠에 빠져 있었습니다.

[관련 검색 : 경제지표 탭-아파트]

전국 아파트 가격 추이는 서울 아파트 가격에 후행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지방 아파트 가격이 상승한 이후에는 다시 서울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부동산 가격 상승은 비단 우리나라 일 뿐만은 아닙니다. 그 배경에는 풍부한 유동성 자금이 있습니다.

[관련 검색 : 광의 통화]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시중에 많은 자금이 풀리고 각종 자산으로 향하면서 가격 상승이 이어졌습니다. 정부 입장에선 부동산을 중심으로 한 가격 상승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한 것도 경기회복, 인플레이션 억제보다는 부동산 시장을 억누르려는 목적으로 가장 큰 것으로 해석되는 이유입니다.


3. “실제 땅도 아닌데 100억이나 몰렸다” 한국인의 못 말리는 ‘부동산 사랑’ [헤럴드경제]

가상 부동산 메타버스 플랫폼 ‘어스2(earth2)’ 내 한국인의 자산가치는 100억원을 넘습니다. 실제 지구(어스1)를 디지털 지구(어스2)로 구현해 메타버스 구축을 최종 목표로 합니다. 어스2는 3단계에 걸쳐 메타버스 구축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관련 검색 : 메타버스-공시]

기업들이 내놓는 공시를 보면 메타버스에 대한 언급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얼핏 생각하면 가상 부동산 가치 자체에 대한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각종 게임 내 아이템 가격 상승과 유사한 측면이 있습니다. 게임에서는 유저들이 각종 활동(사냥 등)을 통해 게임 화폐를 생산해내고 이를 기반으로 아이템을 거래합니다. 또 실제 통화로 해당 아이템들이 거래되기도 합니다.

메타버스 내 통화가 암호화폐 등으로 규정된다면 얘기는 또 달라집니다. 암호화폐 생산에 제한이 있는 만큼 게임 내 아이템 가격과 암호화폐 가치가 동시에 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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