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브리핑] 카디널원 이엘비앤티 손잡고 쌍용차 인수 참여, 고정관념 깨는 식품 업체들, 몸집 키우는 SK E&S 상장 가능성도


  1. 카디널원, 이엘비앤티와 손잡고 쌍용차 본입찰 참여 [뉴시스]

쌍용자동차 인수전 본입찰에 참가하지 않은 ‘카디널원 모터스’가 전기차·배터리 제조회사 이엘비앤티와 손잡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엘비앤티는 이날 “카디널원, 파빌리온PE와 함께 쌍용차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본입찰에 참여했다”며 “해외수출 시장확보가 쌍용차 조기 정상화의 핵심이라는 판단 아래 ‘글로벌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와 ‘전기차 등 미래시장 대응’에 최적화된 파트너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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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널원은 기존 쌍용차 유력 인수 후보 중 하나였으나 본입찰 명단에 빠진 상태였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이엘비앤티와 손을 잡고 인수를 추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카디널원은 미국과 캐나다 등 지역에서 135개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고질적 문제인 수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강력한 인수 후보인 에디슨모터스를 견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동원=참치·하림=닭’…공식 깨는 식품업계 [비즈니스워치]

국내 식품 업체들의 영역 확장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닭고기 업체 하림의 경우 최근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주목받자 본격적인 공략에 나서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식품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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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관심은 크지 않지만 코로나19 이후 변화가 큰 업종 중 하나가 외식 등을 포함한 식품산업입니다. 삶의 패턴이 달라지면서 건강과 운동 등에 대한 관심이 달라진 점도 하나의 큰 트랜드를 만드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인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식품업체들은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습니다. 트랜드 변화로 인해 가격 인상에 대한 저항이 크지 않다는 점도 수익성 개선 등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표적으로 CJ제일제당은 미국 냉동식품업체 슈완스 인수 후 제 2의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3. SK E&S, 부산도시가스 주식 공개매수…100% 자회사 만든다 [이데일리]

SK E&S가 자회사 부산도시가스 주식을 공개매수해 상장폐지를 추진합니다. SK E&S는 부산도시가스 발행주식 총수의 23.6%에 해당하는 259만5597주를 주당 8만50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습니다. SK E&S는 현재 부산도시가스 발행주식 총수의 67.32%인 740만5403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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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는 SK그룹 내 친환경 에너지 부문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지난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장남이 입사하면서 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SK E&S가 본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면서 승계를 위한 일종의 관문이라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최근 국내 대기업들이 잇따라 수소 투자를 확대하는 가운데 SK E&S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몸집을 키운 후 상장할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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