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브리핑] 스테그플레이션 공포, 목표주가 하향하는 증권사들, M&A 기대 높이는 SKT


1. 스테그플레이션 공포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전부터 종종 언급된 스테그플레이션 얘기가 본격화되고 있네요.

스테그플레이션이란

각국 경제성장률 (출처:딥서치)

스테그플레이션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가 동반하는 상황을 뜻합니다. 원유를 중심으로 물가는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는데 돈줄은 죄는 분위기니 공포심은 커져 가고 있어요. 경제성장률이 둔화되면 고용은 위축될 수밖에 없고 위축된 고용은 경제성장률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악순환이 두려운 거에요.

중국발 전력공급 대란과 미국 금리인상

시장 상황이 심상치 않은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우선 중국 전력난 문제에요. 이는 공급을 축소하는 것으로 물가상승 요인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미국 금리인상이에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금리인상은 멀었다고 했지만 불과 한 달 여만에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되면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어요.

에너지 공급 문제가 해소된다면?

출처: 딥서치

에너지 공급 문제는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중국은 탄소 중립을 선언한 반면, 주요 에너지원이 석탄이에요. 부족한 석탄을 사들이기 시작했지만 석탄 수출국 역시 공급을 맞추기 못하면서 벌어진 상황이에요. 각국이 공장을 더 지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스테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거에요.


2. 증권사 목표주가 하향 줄줄이

증권사들이 국내 상장 기업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습니다. 증권사 목표주가는 시장 움직임에 후행하는 성격을 갖고 있으나 통상적으로 그 ‘추세’는 한 동안 지속되는 경향이 있어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디지털세

삼성전자 컨센서스 (출처: 딥서치)

목표주가가 하향된 대표적 종목으로는 엔씨소프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카카오 등이 꼽힙니다. 이미 큰 폭의 주가 조정을 받은 종목들이죠. 이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디지털세도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하락폭이 더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네요.

디지털세는 부과 이유와 영향

해외 기업이라도 특정 국가에서 영업을 하면 세금을 내야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데요. 디지털세는 세금징수보다 조세회피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고 볼 수 있어요. 실제로 국내 기업의 경우 해외에서 세금을 내면 국내에서 세액을 공제해주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보면 기업 입장에서 디지털세는 수익성에 영향을 주지 않아요. ‘우려’는 우려일 뿐입니다.


3. SK텔레콤, 인적분할 후 M&A 기대

SK텔레콤이 인적분할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합니다. 분할 구도는 이미 알려진대로 통신(SK텔레콤)과 비통신(SK스퀘어)으로 나뉘게 되요.

최대 관심은 주가

SK텔레콤 주가 추이 (출처: 딥서치)

SK그룹은 국내 그룹 중에서도 주주가치 제고와 ESG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곳이에요. SK텔레콤 인적분할과 향후 로드맵 등에 시장 관심이 쏠린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실 통신사는 지주사 못지 않게 지독한 저평가를 받아요. 이 때문에 SK텔레콤이 비통신부문을 떼어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성장성을 보여주겠다는 것이죠.

M&A 대상은 어디

SK텔레콤 인적분할도 중요한 이슈지만 향후 M&A 대상이 더욱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SK그룹은 M&A로 성장한 그룹이고 실제로 최근 수년간 많은 기업들을 폭식하면서 현 체제를 만들었어요. 그 중 대표적인 사례가 SK하이닉스이기도 하고요. 품에 않은 기업들을 기필고 고성장 궤도에 올려놓는 ‘마법’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SK그룹의 다음 선택지에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이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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