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브리핑] 마진 확대 노리는 테슬라, 필수가 된 ‘웰메이드’ 콘텐츠, 자회사 합병 위메이드의 메타버스 전략


1. ‘천슬라’된 테슬라, 향후 전략은 마진 확대

테슬라 주가가 주당 1000달러를 돌파했어요. 시가총액도 1조 달러를 넘어서면서 세계 6위를 기록했어요. 반도체 부족을 소프트웨어 수정으로 대응하는 등 전략적 측면이 돋보입니다.

테슬라는 향후 실적 개선을 위해 크게 두 가지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요. 가격을 올리고 주력 배터리를 LFP로 바꾸는 것이에요. 이는 큰 의미가 있어요. LFP배터리는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는 삼원계 배터리보다 생산단가가 저렴해요. 또 LFP배터리는 중국 기업들이 주력하는 분야죠.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이 생산한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어요. 테슬라가 LFP배터리 전기차에 주력한다는 것은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해 매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으로 보여요. 여기에 배터리 단가가 낮아지니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테슬라의 지난 3분기 영업이익률은 약 15%에요. 전략이 성공한다면 테슬라 마진폭은 더욱 확대되고 주가를 떠받치는 강력한 힘이 될 전망이에요.


2. 애플TV+ 국내 상륙, 웃지 못하는 콘텐츠 업계

OTT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TV+가 SK브로드밴드와 손잡고 국내 시장에 진출합니다.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국내 콘텐츠 관련주들도 전반적으로 들썩이고 있는데요.

국내 드라마 콘텐츠들이 글로벌 OTT로부터 주목을 받은 이유는 가성비에요. 상당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고 아시아 시장 진출에도 용이하죠. 여기서 전제하는 것은 콘텐츠 자체가 기본적으로 잘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이에요.

최근 선보인 tvN 15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지리산’이 어색한 CG 등으로 혹평을 받으며 지난 25일 에이스토리, 스튜디오드래곤 등 관련주들이 하락세를 보였어요. 그간 가파른 주가 상승을 일부 되돌리는 경향도 있지만 서비스 이용자들이 점차 퀄리티를 중시한다는 경향을 고려하면 무시할 수 없는 반응이에요. 다른 업종이지만 게임업계는 이미 질적 측면에서 서로 다른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드라마 제작 업체들도 이를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3. 기업분할 아닌 합병 선택한 위메이드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와 합병을 발표했어요. 게임과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메타버스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에요.

지난해말부터 올해 초까지 배터리 기업을 중심으로 기업분할(물적분할) 이슈가 큰 주목을 받았어요. 투자 유치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주주들의 공분을 사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하기도 했는데요. 기업 분할로 주주가치가 희석된다는 분석이에요.

그런데 위메이드는 오히려 성장성이 높은 자회사를 합병했죠. 이는 업종에서 큰 차이를 보여요. 배터리 업계는 생산을 위해 막대한 설비 투자가 필요하지만 IT기업들은 그렇지 않거든요. 이는 일반 제조업과 IT기업들의 기업가치 격차를 벌이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로 꼽혀요. 주가 상승세가 가파른 위메이드가 이번 합병으로 몸값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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