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리포트] 누가 미래를 준비하고 있을까

* 이 글은 딥서치 액셀 애드인딥서치 API를 통해 작성됐습니다.

* 10대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 대기업 집단을 기준으로 했으며 이중 금융그룹은 제외했습니다.

* 대기업 집단 데이터는 계열사 전체 재무계정을 단순 합산한 수치입니다.


지난해와 올해 국내 기업은 물론 글로벌 기업들도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데요. 이러한 변화를 촉발 시킨 가장 큰 원인은 아무래도 코로나19 팬데믹이겠죠. 물론 기술적 환경이 구현될 수 있었던 탓에 많은 대안이 쏟아지고 현재 악조건을 극복하고 나가는 것 같아요.

조금 있으면 연말이고 또 새로운 해가 열리는데요. 기업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목표를 제시하게 돼요. 특히 대기업 그룹에 속한 계열사들의 발표는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켜요.

이 대목에서 중요한 것은 기업이 정한 목표를 추진하기 위해 얼마나 준비했는지 여부겠죠.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크게 3가지가 있어요. 기업 CEO 발언, 인수합병 & 구조조정 그리고 연구개발비에요.

이번 시간에는 연구개발비를 중심으로 국내 10대 그룹이 변화의 의지를 내비쳤는지 확인해볼거에요.

위 차트는 국내 10대 그룹 계열사들의 총 연구개발비를 전체 매출액으로 나눈 수치에요. 삼성그룹은 지난해 6% 수준까지 올라왔네요. 여타 그룹과 압도적인 격차를 보여주고 있어요.

그러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중 자체로는 큰 의미를 두지 못해요. 대외 환경이 악화되면서 매출액이 줄어 상대적으로 해당 비중이 늘어날 수도 있으니까요. 실제로 국내 10대 그룹의 2020년 매출액이 2019년을 상회한 곳은 삼성그룹과 LG그룹, 신세계그룹 뿐이에요.

매출액이 대부분 감소했음에도 연구개발비를 늘린 곳은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현대중공업그룹이에요. 삼성전자까지 총 다섯 곳인데요. LG그룹은 매출액은 늘었지만 오히려 연구개발비를 늘리지 않았어요.

LG그룹은 사실 납득이 되는 부분이 있어요. 구광모 회장 취임 이후 계열사별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자산활용 효율성을 강조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올해 대표적인 사례가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죠. LX그룹과 아름다운 이별을 한 것도 있고요.

유사한 사례로는 한화그룹이 있어요. 삼성그룹과의 화학 부문 정리, 계열사 합병 등 그룹 전반적으로 새판을 짜기 시작했어요. 두 그룹 계열사 개별적으로 확인해도 크게 눈에 띄는 점은 없네요.

여기서 잠깐 질문을 할게요.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그룹은 어디인가요? 삼성그룹은 워낙 주목을 받으니 제외하고 생각해보면 현대차그룹과 SK그룹이 아닌가 합니다.

현대차는 전기차라는 새로운 시장 판에 대응하고 적응해야 하는데요. 이 때문인지 시장에서도 상당히 많은 주목을 받았어요. 실제로 현대차그룹 계열사 중에는 현대모비스와 현대차, 기아차가 연구개발을 주도했고 먹거리 대응 준비를 한 모습이에요.

SK그룹은 주요 계열사 대부분이 연구개발비를 늘렸는데요. 누구나 잘 알고 있는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은 물론이고 SK머티리얼즈, 11번가 등 신성장을 담당하는 부분도 상당히 확대됐어요. SK 바이오 부문은 오히려 줄었는데요. 비중으로는 이미 5~10%를 차지하고 있어 투자를 게을리하는 것은 아니에요. SK바이오팜은 연구개발비가 매출액을 넘어서는 수준이고요.

삼성그룹은 삼성메디슨, 삼성디스플레이, 시큐아이 등이 연구개발비중이 높은데요. 각 기업마다 역할이 있지만 이 세 부문이 만나는 영역이 헬스케어라는 것은 기분탓일까요?

롯데그룹은 지난해와 올해 여전히 어려운 해를 보내고 있고, 포스코그룹은 철강 부문 세계 최강자이지만 큰 변화는 사실 보이지 않아요. 그렇다면 나머지 그룹들은 어떨까요? 아마 대부분 예상하고 느낀 그대로 일거에요.

GS그룹, 현대중공업그룹, 신세계그룹 역시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았어요. 다시 한 번 상기 시켜 드리지만 위 데이터는 2018년에서 2020년이에요. 과거 데이터를 보고 2021년을 되돌아보자는 취지에요.

연구개발비 증감 혹은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중이 기업의 미래를 판단하는 절대 지표는 아니에요. 그러나 기업이 특정 부문에 연구개발비를 늘린다는 것은 일종의 방향성을 잡고 있다고 보시면 돼요.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을 손에 쥐기 위해 돈을 모으는 것처럼요.

그만큼 “변화하겠다”를 말로 하는 것만 아니라 얼마나 준비했는지가 중요하겠죠. 물론 연구개발비 세부 내역을 다 알 수 없어요. 하지만 그룹 총수 발언과 연관된 기업이 연구개발비를 늘린다는 자체는 분명 중요한 신호이자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어요. 올해는 2022년을 맞이해 어떤 그룹, 어떤 기업이 미래 준비를 철저히 했을까요?

딥서치 플랫폼을 통해 직접 확인해보세요. 기업마다 ‘연구개발비’, ‘연구비’, ‘경상연구개발비’ 등 계정이름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키워드를 넣고 같이 검색하시면 돼요. 아래 관련 산식을 첨부해두니 내년 준비도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삼성전자 연구개발비 경상연구개발비 연구비 “날짜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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