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브리핑] ‘뉴삼성’에 거는 기대, 헬스케어 강화하는 카카오, 자금조달 총력 CJ ENM


1. 이재용 부회장, 美 출장 마무리…’뉴 삼성’ 기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열흘 간 미국 출장을 마무리했어요. 미국 현지 파운드리 공장(테일러시) 투자 계획부터 미래 먹거리 확보까지 바쁜 일정을 보냈는데요. 삼성전자의 향후 반도체 전략에 대해 시장 관심이 높지만 이재용 부회장과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최고경영자)와 만남에 더욱 눈길이 가네요.

삼성전자와 구글은 지난 10여 년 간 ‘밀월’이라고 표현될 정도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는데요. 스마트디바이스를 중심으로 두 기업 모두 크게 성자할 정도로 ‘윈윈’했어요. 특히 구글이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데이터가 있는데요. 이러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바로 스마트폰이죠.

이재용 부회장과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어요. 기업 성장을 위해 데이터가 필수인 시대에 접어들면서 두 기업간 관계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 헬스케어 강화하는 카카오

카카오가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먼스케이프에 투자를 했어요. 카카오가 지분율을 밝히지 않으면서 단순 투자 혹은 인수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네요.

인수를 하든, 소수 지분 투자를 하든 중요한 것은 카카오가 분명 헬스케어 부문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최근 [스페셜 리포트] 누가 미래를 준비하고 있을까를 통해 삼성그룹 내 헬스케어와 관련이 높은 계열사들이 연구개발(R&D) 비중을 높이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헬스케어 산업이 부각을 받고 있는 만큼 근거 없는 전망은 아니에요.

중요한 것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IT기업들이 왜 헬스케어 분야에 관심을 갖는지 여부인데요. 헬스케어는 모빌리티와 함께 우리들의 라이프스타일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기업들에게 있어서 반드시 선점해야 하는 영역이라는 뜻이에요. 그간 다양한 영역에서 경쟁한 IT공룡들이 헬스케어 시장에서 어떤 전략을 갖고 나올지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3. 사업 영역 확대 CJ ENM, 자금조달 관건

얼마 전 CJ그룹은 오는 2023년까지 10조원에 달하는 투자를 단행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말이 끝나기 무섭게 가장 먼저 행동으로 보여준 곳이 바로 CJ ENM이에요.

CJ ENM은 미국 대형 스튜디오 ‘엔데버 콘텐트’를 7억7500만 달러(약9200억원)에 인수해요.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 만큼 지난 19일 9000억원 단기 차입을 결정했는데요.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인수 계획도 갖고 있어 추가 자금 조달에 대한 고민도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CJ ENM은 CJ그룹 내 문화콘텐츠 부문을 담당하는 핵심 계열사에요. 성장을 위해 많은 투자가 필요한 만큼 불필요한 자산 매각이나 일부 자회사 등 지분 매각도 점쳐지고 있어요. CJ ENM 내 사업부들을 물적분할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고요. 성장을 위한 투자가 불가피한 만큼 CJ ENM이 어떤 방식으로 사세를 키울지 주목됩니다.


오늘의 딥서치 인사이트는 어떠셨나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매일 이메일로 정보를 받아보세요.
[구독 신청 하기(무료)]

오늘의 이슈를 보다 깊이 있게 분석해 보기 원하시나요? 딥서치 서비스에 가입하고, 보다 깊이 있는 분석을 진행해 보세요.
[서비스 가입하기(무료)]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