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브리핑] 한은 오늘 금리인상, 카카오 구독 뉴스 전환, 롯데그룹 BU체제 폐지 HQ체제 도입

1. 한은, 기준금리 인상할까

한국은행은 2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결정해요. 이전부터 금리 인상 시그널을 계속 보내온 만큼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요.

한은이 금리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은 물가에요. 또 우리나라는 수출주도형 국가이기 때문에 수출 지표도 참고합니다. 그런데 이 두 지표가 한은 금리 인상 결정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동결에 대한 기대치는 현저히 낮은 수준인데요.

기준금리 인상은 시장 전반을 짓누르는 요인이에요. 실제로 과거 기준금리 인상 이후 추이를 보면 시장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는데요. 특히 저금리 효과를 톡톡히 본 코스닥 기업들의 부진이 두드러졌어요. 최근 코스닥이 코스피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금리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아요.


2. 카카오, ‘다음뉴스’ 구독형 전환 의미

카카오가 ‘다음뉴스’ 알고리즘 추천과 랭킹뉴스를 종료하고 구독형으로 전환해요. 포털 사업자들은 그간 뉴스 제공 문제로 정치권 공세, 언론사들과 마찰을 겪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탈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요.

그런데 카카오 입장과 네이버 입장은 조금 다르죠. 아무래도 네이버가 국내 포털 시장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카카오가 다른 시도를 해보는 것에 큰 무리는 없는 것 같아요. 이미 카카오는 카카오뷰를 통해 구독형으로 전환하고 있는데요.

큰 틀에서 보면 카카오뷰 성공은 뉴스, 블로그 등에서 포털을 지배할 수 있는 형태를 갖고 있어요. 발행자가 자신이 창작한 콘텐츠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콘텐츠를 보드에 담을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요. 이는 콘텐츠 창작자뿐만 아니라 유통과 구성을 담당하는 큐레이터에게도 이점을 제공해 참여자 풀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보여요. 카카오가 구독형 서비스로 전환한 가장 큰 이유로 꼽힙니다.


3. 롯데그룹 BU체제 폐지 HQ체제 전환

롯데그룹이 지난 2017년 도입한 BU(유통, 화학, 식품, 호텔&서비스) 체제를 폐지하고 HQ체제로 전환한다는 소식이에요. 주력 계열사들의 시원치 않은 실적에 다시 한 번 대대적 인사 개편을 단행하는 건데요.

사실 롯데그룹의 부진은 체제 문제에 있지 않아요. 시대가 변하면서 사업 육성 방식이 전반적으로 달라졌는데요. 유기적 성장과 M&A 등을 적절히 섞어야 하지만 롯데그룹은 이를 100% 활용하지 못했어요. 대표적인 예가 ‘롯데온’이죠.

특히 롯데그룹이 영위하고 있는 사업들은 대부분 무한경쟁이 불가피한 곳이라 출혈을 감수하더라도 빠른 대응이 필요한데요. 지금은 이전보다 더 큰 출혈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라 더욱 쉽지 않은 환경에 처했다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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