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브리핑] FOMC 회의 파월 의장 발언 주목, 메타버스 도약하는 카카오, 현대엔지니어링 IPO 구주매출 75%


1. 글로벌 증시, 제롬 파월 발언 주목

오는 14~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개최해요. 이후 제롬 파월 Fed 연설이 주목될 수밖에 없는데요.

최근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상당합니다. 미국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과 기준 금리 인상 여부, 오미크론 확산 등이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인데요. 시장 의견은 상당히 분분하네요. 우선 중요한 것은 Fed가 내년 금리 인상 횟수를 몇 회로 제시할지 여부인데요.

2회 정도라면 이미 시장이 예상하고 있는 수준인 만큼 시장 충격은 제한적일 수 있어요. 그러나 3회가 된다면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거나 증시가 상당폭 조정을 받을 수도 있어요.

미국 장단기 금리차는 지난 5월 이후 축소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시기에는 IT 중심의 성장주들이 강세를 보였어요. 단기금리는 기준금리 영향이 크고 장기금리는 인플레이션 영향이 크기 때문에 금리 인상 횟수가 적다는 것은 장기금리 상승이 제한(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2. 남궁훈의 카카오, 새 먹거리는 메타버스

카카오의 새로운 수장으로 남궁훈 전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선임됐어요. 남궁훈 대표는 CJ인터넷,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 등을 거친 만큼 게임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에요.

이러한 남궁훈 대표가 카카오를 이끌게 됐다는 것은 크게 두 가지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여요. 첫 번째는 게임 업계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산업적, 사회적으로 그 영향력이 높다는 뜻이에요. 그만큼 카카오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판단할 수 있어요. 두 번째는 카카오에 ‘게임’ DNA가 심어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메타버스는 기존 3D 게임과 상당히 유사한 측면이 많아요. 또 게임은 각종 콘텐츠 집합체이기 때문에 메타버스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카카오 메타버스(마인드맵)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이 메타버스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카카오 또한 메타버스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그 방향성을 명확히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3. 현대엔지니어링, 구주 매출 부담 이겨낼까

현대엔지니어링이 기업공개(IPO)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어요. 내년 IPO 시장 대어로 꼽히는 종목 중 하나이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대주주로 있는 만큼 시장 관심이 상당한데요.

공모주식수는 1600만주로 이중 1200만주가 구주매출이에요. 구주매출은 기존 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시장에 내놓는 방식인데요. 기업이 주식을 새로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신주매출과는 다릅니다. 한 마디로 기업 자체에 자금이 투입되기 보단 기존 주주들의 주머니로 자금이 들어가는 것이에요.

구주매출이 신규 주주 입장에서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무조건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어요. 신주매출은 기업이 자금을 끌어들이는데 유리한 반면 주요주주들의 오버행 이슈가 늘 따라붙기 때문이에요. 두 가지 방식은 각각 장단점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결국 밸류 산정 기준이 중요한데요. EV/EBITDA 기준 11.64배가 적용됩니다. 할인율이 평균 수준으로 적용됐다는 것을 고려하면 싸거나 비싸다고 단언하기도 어려운 수준이에요. 다만, 국내 엔지니어링 기업들의 평균 EV/EBITDA(삼성엔지니어링, GS건설, 대우건설 등)가 5.1배라는 점은 투자자 참여도를 낮출 수 있는 요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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