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브리핑] FOMC 불확실성 해소에 뉴욕증시 급등, 라이브커머스 확장 GS리테일, 네이버 뉴스 구독서비스 전환

  • Post author:
  • Post category:Uncategorized

1. FOMC 불확실성 해소…뉴욕증시 급등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 발표한 성명이 예상치와 부합하면서 뉴욕증시가 급등했어요. 전일대비 다우지수는 1.08%, 나스닥 지수는 2.15% 각각 올랐는데요.

Fed는 자산매입축소 규모를 월 150억달러에서 300달러로 확대해요. 이렇게 되면 자산매입은 내년 6월이 아닌 3월로 앞당기게 됩니다. 다소 우려되는 부분은 내년 최소 3번의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발표한 부분인데요. 기존 2~3회 정도로 예상한 점을 고려하면 공격적이라 할 수 있죠.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표현도 삭제됐어요.

그럼에도 뉴욕증시가 상승한 이유로는 Fed가 보다 명확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는 데 있는 것 같아요. 증시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불확실성이니까요. 이제는 시장 전체 움직임보다는 산업과 기업별 전망과 실적 등 영향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2. GS리테일, 이번에는 라이브커머스

GS리테일이 영상처리 스트리밍 최적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요쿠스’에 10억원 규모 투자를 단행했어요. 최근 GS리테일 행보를 보면 상당히 공격적이라 할 수 있는데요.

GS리테일이 투자한 기업은 메쉬코리아, 펫프렌즈, 요기요, 당근마켓, 팀프레시, 카카오모빌리티, 씨메스 등이며 현재 쿠캣 인수를 검토 중에 있는데요. GS리테일은 GS그룹내 유통부분 핵심인 만큼 시대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현재 GS그룹을 이끌고 있는 수장은 허태수 회장인데요. 허태수 회장은 취임 전 GS홈쇼핑 지휘봉을 맡아 성장을 이끌었어요. 당시 증권가에서는 GS홈쇼핑의 인수합병(M&A)을 통한 성장을 보면 ‘투자회사’에 비유하기도 했는데요. 그러한 모습이 현재는 GS리테일에 고스란히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3. 네이버, 뉴스 구독 서비스 개편

네이버가 뉴스 콘텐츠를 구독 서비스로 개편했어요. 모바일 부문 경험을 PC부문으로 가져오면서 구독 체제로 완전히 전환했는데요.

이전부터 네이버는 뉴스콘텐츠를 둘러싸고 언론사들과 적지 않은 마찰이 있었어요. 언론은 네이버에 편집권을 빼앗기면서 시장 주도권을 잃었고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했어요. 인공지능(AI) 편향 문제를 제기하는 곳도 있지만 본질은 다른 데 있었던 거에요.

네이버뿐만 아니라 카카오도 구독 서비스로 전환을 추진 중인데요. 이는 정치적 이슈와도 맞물려요. 국내서도 빅테크 때리기가 본격화되고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따가운 눈총을 받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뉴스 편집 이슈는 상당한 리스크가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뉴스를 소비자들의 선택에 전가하면서 두 기업을 짓누르는 이슈가 해소될지 주목됩니다.


오늘의 딥서치 인사이트는 어떠셨나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매일 이메일로 정보를 받아보세요.
[구독 신청 하기(무료)]

오늘의 이슈를 보다 깊이 있게 분석해 보기 원하시나요? 딥서치 서비스에 가입하고, 보다 깊이 있는 분석을 진행해 보세요.
[서비스 가입하기(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