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애플 시가총액 3조 달러 돌파
글로벌 시가총액 1위인 애플이 다시 한 번 자신을 뛰어 넘었어요. 시총은 3조 달러를 돌파했는데요. 이는 미국 국내총생산의 10%를 넘는 수준이에요.

애플의 시총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이유는 메타버스와 자율주행 등 미래 신사업도 있지만 투자와 배당확대 등 현금흐름 활용을 극대화하는 전략도 한 몫 하고 있는데요. 근본적으로 보면 애플의 우수한 브랜드 가치를 꼽지 않을 수 없죠.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위대한 기업’이란 우리 가까이에 있다는 것입니다. 관련 비즈니스 또한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이에 대해 큰 이견이 없어야 하고요. 애플은 주주, 사용자 등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만족시켰다는 점이 핵심이라 할 수 있겠네요.
2. 2022년 최고 테마 자율주행+메타버스
2022년 유망산업으로 꼽히는 양대산맥은 메타버스와 자율주행입니다. 미국 시장에서 새해 첫 거래일 애플의 시가총액 3조 달러 돌파, 테슬라 주식 급등은 이러한 분위기를 말해주고 있어요.

메타버스와 자율주행 관련 ETF 등도 속속 등장하고 많은 자금들이 몰리고 있는데요. 어느새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는 점차 사라지고 있네요. 현 상황이 ‘광기’인지 적정 밸류를 찾아가는 과정인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어요.

다만 과거 사례를 보면 주식시장에서 한 번 형성된 추세는 꾀나 오랜 시간 유지되는 경향이 있어요. 또 메타버스와 자율주행은 글로벌 경제에 가장 위협적인 요인 중 하나로 꼽히는 인플레이션을 일부 상쇄하는 역할도 하고 있어 그 힘이 더욱 강한 것 같아요.
3. 국내 기업 신년사 화두는 메타버스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신년사가 발표되고 있는데요. 여기서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단어가 메타버스에요. 특히 IT 기업은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등에 상당히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게임업계는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에 ‘올인’한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게임 특성상 접근이 용이하다는 점도 있지만 국내 게임업계가 처한 현실도 무시할 수 없죠. 획일적인 게임 시스템, 높은 확률형 아이템 의존 매출, 각종 규제 등이 대표적인데요.

국내서는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이 결합된 게임을 ‘P2E’로 통칭하는 분위기인데요. 게임의 본질을 잃고 있다는 비판도 적지 않아요. 현실에서도 돈을 벌어야 하고 게임에서도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유명 게임사들도 변화하는 시장에 크게 저항하지 않고 있어요. ‘본질’과 ‘개선’ 사이에서 투자자들은 어떤 선택을 할지 더욱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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