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브리핑] 원달러 환율 1200원 돌파, M&A 예고한 삼성전자, 공정위 규제망 벗어난 현대글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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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달러 환율 1200원 돌파

원달러 환율이 1200원을 돌파했어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조기 긴축 가능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국내 수출 부진 등도 원화 약세를 부추기는 모습이에요.

달러 인덱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로화가 지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달러 강세 원인인데요. 유럽은 코로나19 재확산과 봉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죠. 반면 미국은 경기 회복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만약 미국 경기 회복이 둔화되고 유럽 경제가 살아난다면 달러 강세가 멈출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러나 미국 경제 둔화 자체가 위협이 되는데요. 결국 여타국들의 경기 회복이 빠르게 진행돼야 달러 강세가 주춤할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당분간은 달러 강세가 지속될 수 있어 위험자산 기피 현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2. M&A 예고한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인수합병(M&A)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쳤어요. 6년 전 하만 인수 이후 본격적으로 M&A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요. 삼성전자 현금성자산이 100조원에 달하는 만큼 실탄은 충분한 상황이에요.

삼성전자는 지난해 초 M&A를 예고했는데요. 지난 1년 간 큰 움직임은 없었어요. 반도체 등 주력 사업부문에서 많은 이슈가 있었고 이에 대한 대응이 더욱 중요했던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글로벌 산업 지형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만큼 더 이상 M&A를 늦추는 것도 부담이 될 거에요.

삼성전자가 로봇사업 강화를 강조한 만큼 이와 연계되는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는 물론이고 차량용 반도체 관련 기업도 물망에 오르고 있어요.


3. 공정위 규제망 벗어난 현대글로비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대글로비스 지분 10%를 칼라일에 매각했어요. 이로써 정의선 회장만 현대글로비스 지분 19.99%를 보유하게 됐는데요. 공정거래법 개정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주를 이룹니다.

이를 다시 생각해보면 정의선 회장이 그룹 승계를 위해 현대글로비스를 레버리지로 활용할 의지가 강하다는 것인데요. 현대글로비스 신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은 중고차 사업 진출이에요. 현재 현대글로비스는 B2B 중고차 사업만 영위하고 있으며 B2C로 진출할 계획입니다.

다만 현재와 같이 현대글로비스가 캡티브(그룹 계열사 물량) 의존도가 높으면 관련 문제는 지속될 수밖에 없는데요. 논 캡티브 물량을 늘리는 것이 정의선 회장 입장에선 이슈에서 벗어나는 가장 안정적인 길이라 할 수 있어요. 폭스바겐과 테슬라 등으로부터 운송계약을 늘리는 등 이러한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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