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브리핑] 금리인상+추경에 오르는 대출금리, LG에너지솔루션 상장에 LG그룹주 하락, 카카오커머스 네이버·쿠팡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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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리인상+추경에 오르는 대출금리

국내 금리가 전반적으로 오르는 추세에요. 일각에서는 부동산담보대출 금리가 7%를 넘어설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어요.

기준금리가 오른 만큼 은행들은 이를 대출금리에 반영하는데요. 여기에 가산금리가 붙으면서 그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우리나라 국가 채무가 늘어나면서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경향도 있는데요. 여기에 추경도 편성되면서 이자부담이 높아지고 있네요.

금리가 상승하는 것은 양날의 칼이에요. 이자 메리트가 높아져 국내로 자금이 유입될 수도 있지만 산업 전반에 타격을 가하면서 오히려 빠져나갈 수도 있어요. 우리나라 입장에선 결국 수출이 중요한데 관련 지표를 주의 깊게 살펴야 겠어요.


2. LG에너지솔루션 청약에 LG그룹주 줄하락

LG에너지솔루션 청약일이 다가왔어요.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을 두고 ‘블랙홀’이란 표현을 쓰고 있죠. 인기가 많아 증시 자금을 전부 흡수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을 두고 나온 얘기에요.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곳은 다름 아닌 LG그룹주들이에요. 전일 LG이노텍, LG전자 등이 가장 크게 하락했어요.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 증시 전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청약 등에 실패한 자금이 증시 전반에 재차 유입될 수도 있지만 시장 상황이 녹록치 않죠.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상장 후 100조원 이상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이 때, 가장 먼저 반응을 하는 것이 인덱스펀드나 ETF 등 패시브 자금들이에요. 이 자금들은 성격상 시총액 등을 반영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에 리밸런싱이 일어날 수밖에 없어요.


3. 카카오커머스, 네이버·쿠팡 정조준

카카오가 커머스 강화에 나섰어요. 지난해 9월 국정감사 이후 주가는 지속 하락하고 카카오페이 ‘먹튀’ 논란에 휩싸이는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되네요.

최근 카카오는 그룹 컨트롤타워를 세우고 계열 전반을 관리하기로 했죠.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시장 반응은 차가워요. 투자자 신뢰를 잃은 영향이 상당하다고 볼 수 있겠죠.

카카오는 주력 계열사들 줄줄이 상장했기 때문에 시장에서 영향력은 점차 약해지고 있어요. 커머스를 카카오로 편입해 강화하는 것은 이미 계획된 일이기도 하지만 신뢰 회복을 위해 빨리 움직여야 하는 부담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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