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브리핑] 수급 꼬인 LG화학, 트리플 악재 직면한 카카오, 게임 플랫폼 흔드는 마이크로소프트


1. 수급 꼬인 LG화학, 5.91% 급락

19일 LG화학 주가는 전일대비 5.91% 급락한 65만3000원을 기록했어요. 이날은 자회사이자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 일반 청약이 마감됐는데요. 수급 문제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사실 수급 문제는 LG화학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에요. 미국 긴축 우려에 시장 금리가 오르면서 증시 전반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죠. LG화학도 이를 의식했는지 당뇨신약 개발, 바이오플라스틱 등 신사업 관련 내용을 공개했지만 반응은 시큰둥 했고요.

주력 사업 분사가 무조건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에요. 모기업과 자회사 간 시너지 크기가 중요한데요. 사업적으로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 연관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플랫폼-콘텐츠’와 같은 긴밀한 관계는 되기 어렵죠. 다만 LG화학은 과거 LG생활건강, LX하우시스 분사(인적분할)에도 지속 성장을 해왔기 때문에 향후 신규 먹거리 발굴 등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어요.


2. 카카오, 먹튀·탈세·수급 트리플 악재

전일 카카오 주가는 주당 9만원을 이탈하는 등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어요. 자회사 경영진 스톡옵션 먹튀 논란, 김범수 카카오 의장 탈세 의혹과 함께 시장 수급 불안이 겹친 결과에요.

지난해 국정감사 이후 상생한 발표, 컨트롤타워 추진 등 각종 문제에 대한 대책 방안을 내놓았는데요. 실질적으로 투자자 환심을 사기엔 부족한 측면이 있죠. 구체적으로 무엇을 한다는 것인지 뚜렷하지도 않고요.

카카오는 카카오톡 플랫폼을 기반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여타 기업과 달리 자회사 분사에도 시너지 효과는 분명해요. 이것이 재무제표에 드러나지 않는 가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카카오는 수익성 측면 안정적 괘도에 오른 것은 분명해요. 이 말은 자회사 상장으로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필요성이 낮아지고 있다는 뜻이에요. 카카오는 그간 성장 방식에서 탈피해 새로운 전략을 모색해야 합니다.


3. 게임 플랫폼 흔드는 MS

최근 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이슈가 있죠.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입니다. 최종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액티비전블리자드를 품에 안으면 텐센트, 소니에 이어 세계 3위 게임업체로 부상하게 돼요.

마이크로소프트는 PC와 콘솔게임인 XBOX를 앞세워 게임 플랫폼을 다각화해 왔어요. 샌드박스 게임이자 메타버스 게임으로도 불리는 ‘마인크래프트’를 갖고 있기도 하고요. 그럼에도 시장을 장악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콘텐츠의 부족함이었어요.

클라우드 게임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선두주자로 꼽히죠. 클라우드 게임에서 콘텐츠는 더욱 중요해요. 게임패스에 각종 게임이 편입됐다고 해서 영원히 남아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인수라는 결정 외에는 없는 것인데요. 강력한 프랜차이즈를 갖고 있으며 PC, 콘솔 등 플랫폼 구분없이 게임을 만드는 제작사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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