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브리핑] Fed 매파적 발언에 맥 못추는 증시, 원달러 환율 1200원 돌파, 실적 개선도 막지 못하는 증시 하락

  • Post author:
  • Post category:Uncategorized

1. Fed 매파적 발언에 맥 못추는 증시

26일(현지시간) 상승 출발한 뉴욕증시는 하락 반전해 장을 마감했어요.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02% 소폭 하락한 반면, 나스닥 지수는 1.4% 급락하는 등 기술주 부진이 두드러지고 있네요.

지난해 말 최고점과 비교해보면 약 10% 대 조정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역사적으로 지수가 10~20%대 하락한 시기는 상당히 주의를 요하는 시기였어요. 최악의 경우는 2000년 초 IT버블과 2008년 금융위기 등으로 상상하기도 어려운 고통스러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죠.

국내 증시 조정폭은 좀 더 큰 상황이에요. 원화는 안전자산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는데요. 국내 증시 하락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가늠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에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발언이 매파적으로 해석되면서 공포심을 더욱 키우고 있네요.


2. 원달러 환율 1200원 돌파…한국은행 대응 주목

원달러 환율이 1200원을 돌파했어요. 앞서 1200원을 돌파한 적이 있지만 ‘일시적’이었던 탓에 환율 안정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는데요. 역시나 미국 금리인상은 원화 가치를 끌어내리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네요.

한국은행이 대응할 수 있는 방법 역시 금리를 인상하는 것인데요. 이론적으로는 이상적이라 할 수 있지만 시장 심리가 불안한 상황에서 금리 인상은 증시에 추가 타격을 입힐 수 있는 요인이에요.

한국은행이 금리인상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중시하는 지표 중 하나가 수출입니다.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우리나라 수출은 전년대비 늘어날 전망이에요. 한국은행 역시 금리 인상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이네요. 시장 펀더멘탈과는 무관하게 증시가 더욱 격하게 흔들릴 가능성이 있어요.


3. 국내 기업 영업이익 등 실적 개선에도 증시 폭락

전일(26일)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했죠. 역시나 무거운 증시 무게를 견디지는 못했어요. 이날 사상 최고 실적을 발표한 삼성SDI 역시 급락으로 마감했고요.

금리 인상은 이미 예고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점은 투자자들의 공포심이 상당히 크다는 것을 반영하는 결과에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수출 증가는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을 부추기는 요인이기도 한데요. 국내 기업 실적이 수출과 연결돼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시장이 전반적으로 높은 밸류가 적용돼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는 셈인데요. 현재 주요 지표로 꼽히는 환율, 실적, 수출 등이 각각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주시할 필요가 있어요. 시장이 안정되는 것을 확인하시고 진입을 고려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오늘의 딥서치 인사이트는 어떠셨나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매일 이메일로 정보를 받아보세요.
[구독 신청 하기(무료)]

오늘의 이슈를 보다 깊이 있게 분석해 보기 원하시나요? 딥서치 서비스에 가입하고, 보다 깊이 있는 분석을 진행해 보세요.
[서비스 가입하기(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