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브리핑] 금리 하락에 나스닥 급등, 넥슨 이어 엔씨 지분 사들인 사우디 PIF, 창사 이래 최대 실적 위메이드


1. 금리 하락에 나스닥 급등

올해 들어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던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가 반등에 나섰어요. 9일(현지시간)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08% 올라 장을 마쳤습니다.

나스닥 변동성 지수

상승을 부추긴 가장 큰 원인은 금리 안정으로 볼 수 있는데요. 이날 10년물 국채금리는 1.97%에서 1.94%로 하락했어요. 장기 금리는 향후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을 반영하는 만큼 증시 하락 압력을 완화 시킨 가장 큰 원인이에요.

미국 장단기 금리차

또 올해 최대 7번 금리인상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이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게 증시에 반영된 탓도 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이슈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에요. 과도한 하락을 일부 되돌린다는 측면에서 증시는 활기를 찾을 수 있지만 장기 금리 상승은 지수를 지속적으로 압박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겠습니다.


2. 사우디 PIF, 넥슨 이어 엔씨소프트 지분 확보

몇 일 전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넥슨 지분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들렸는데요. 이어 엔씨소프트 주식 6.69%를 8000억원에 확보했어요. 목적은 넥슨과 마찬가지로 ‘단순투자’입니다.

PIF는 이전부터 게임사들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실제로 글로벌 유명 게임사 지분을 확보했는데요. 여기에 한국 게임사들이 명단에 오르기 시작하면서 국내 게임주 전반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PIF는 아직까지 P2E, NFT 등에 대한 관심은 크게 없어 보입니다. 만약 관련 기업에 투자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더 큰 폭의 상승도 기대되는데요. 우선은 강력한 IP를 갖고 있는 국내 대형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 봐야 할 것 같네요.


3. 위메이드, 창사 이래 최대 실적

위메이드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어요.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55.9% 늘어난 3523억원, 영업이익은 2539억원으로 흑자전환했습니다. 그간 위메이드가 적자를 기록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러한 성과는 상당히 고무적이라 할 수 있는데요.

문제는 위믹스 코인 매각 대금이 흑자전환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게임에 대한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죠. 위메이드는 향후 위믹스를 지속적으로 매도해 위믹스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예고했는데요.

이는 위믹스 가격 상승이 전제돼야 하고 위믹스 기반 게임들이 활성화돼야 합니다. 하지만 강력한 IP를 보유한 게임 부재로 아직까지는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데요. 초기와 달리 P2E, NFT에 대한 부정적 시선도 많아지고 있는 만큼 위메이드도 유저 락인에 집중할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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