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브리핑] 미국채 10년물 2% 돌파, ‘주가 15만원’ 배수진 카카오, 위믹스 불안에 위메이드 하한가 근접


1. 미국채 10년물 2% 돌파

미국채 10년물이 2%를 돌파했어요. 작년 12월 1.3%대에서 급격히 상승했는데요. 최근 글로벌 증시 불안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최근 미국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10년물-2년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말씀을 드렸어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입장에서 금리 스프레드 축소는 달가운 일이 아닙니다. 글로벌 시장 중심은 주식이 아닌 채권이기 때문이에요. 금융사들의 이자마진이 축소되면서 중개업 자체가 위축될 수 있고 이는 금융안정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요.

Fed는 앞으로 금리 스프레드 축소를 저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상대적으로 단기 금리가 장기 금리 대비 더 큰 폭으로 하락하거나 장기금리가 단기 금리 대비 더 큰 폭으로 올라야 하는데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제로(0)에 가까운 만큼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한다면 Fed가 보유한 장기국채를 시장에 더 내놓을 수 있어요. 이는 성장에 대한 할인율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지속적으로 증시를 누르게 됩니다. 할인율을 뛰어넘는 수준의 실적 성장이 아니라면 이 무게를 견디기는 어려울 거에요.


2. ‘주가 15만원’ 배수진 카카오

남궁훈 카카오 대표 내정자가 ‘주가 15만원’ 목표를 공략으로 내걸었어요. 카카오에 부정적 평판이 확산되면서 일종의 배수의 진을 친 셈인데요. 목표 달성 전까지 연봉과 인센티브 지급을 보류하고 스톡옵션 부여시에도 행사가를 15만원 이하로 책정하지 않겠다는 얘기도 덧붙였습니다.

카카오는 그간 자회사 상장으로 몸집을 불려왔고 이 또한 카카오 기업가치에 큰 영향을 미쳤어요. 현 상황에서 카카오가 자회사 상장을 추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목표주가 15만원’을 제시했다는 것은 성장을 위해 기존과 다른 전략을 추진한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어요.

상장 준비를 보류한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은 여타 투자자들과 이해관계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도 고려해야 하는데요. 카카오가 직접 투자사 지분을 매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네요. 이 때, 카카오가 짊어져야 하는 부담은 상당하겠지만 신뢰 회복과 실질적 성장 등을 고려하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어요. 다소 위험이 큰 전략이지만 테슬라가 그 대표적인 사례이기도 하죠.


3. 위믹스 불안에 위메이드 하한가 근접

전일(10일) 국내 증시에서 가장 큰 이슈는 위메이드였습니다. 전 거래일 대비 28.99% 급락하면서 하한가(-30% 제한)에 근접했어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코인 매각 대금을 빼면 오히려 부진한 실적이라는데 실망한 투자자들이 대거 매물을 쏟아낸 결과에요.

현재 위믹스에는 많은 게임들이 온보딩하고 있는데요. 게임이 많아지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각 게임들이 인기를 얻지 못하면 오히려 위믹스 가치를 위협하게 됩니다. 실제로 게임성에 대한 문제가 거론되고 있고요.

위믹스 소각 얘기도 나왔는데 이 사안이 중요한 것은 아니에요. P2E든, NFT든 결국 콘텐츠 자체로 유저들을 끌어모으지 못한다면 돈과 게임은 주객전도 되기 마련이고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어요. 이는 작년과 비교해 위믹스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는 뜻인데요. 위메이드는 위믹스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고 게임성에 집중할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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