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브리핑] 다가온 주총 시즌 주목 받는 국민연금, 생태계 확장하는 카카오모빌리티, 에너지자립 불가피 신재생에너지ㆍESS 확대 기대


1. 다가온 주총 시즌…주목 받는 국민연금

국내 상장사들의 주주총회가 이달 말 잇따라 개최됩니다. 지난해 말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인 국내 증시 여파로 각종 문제 개선을 위한 주주들의 목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특히 국민연금은 국내 주요 상장사 지분을 다수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그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립니다. 가장 주목되고 있는 기업은 단연 삼성전자에요. 삼성전자는 최근 GOSㆍ해킹 논란으로 상당히 곤란한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에 사내이사 선임 문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해말 기준 국민연금은 삼성전자 지분 8.53%를 보유하고 있어요. 삼성생명 등 주요주주 지분이 20%를 넘는 것을 고려하면 국민연금이 이사 선임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시해도 큰 영향은 없을 전망입니다. 다만 60%를 상회하고 있는 소액주주가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생태계 확장하는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내비와 카카오T 앱에서 전기차 충전 관련 서비스를 개시했어요. 전기차 시대가 성큼 다가왔지만 여전히 충전 등의 문제가 거론되고 있는데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일부 불편함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LG그룹과 GS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카카오모빌리티에 투자를 단행했어요. 투자 목적은 전기차 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산업 전반 협업에 있어요. 그 중에서도 이동거리, 이동시간, 충전시간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록 다양한 영역에서 효율적인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부분은 카카오모빌리티 상장 여부인데요. 카카오가 자회사 상장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기 때문에 카카오모빌리티 상장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하지만 카카오모빌리티 상장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여요. 카카오모빌리티는 분사 개념이 아닌 신규법인 설립 후 투자를 받아 성장한 탓이에요. 물론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도 이런 사례에 속하기 때문에 저항에 직면할 가능성도 있어요.


3. 에너지 자립에 떠오르는 신재생에너지와 ESS

여전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전쟁 배경에는 다양한 문제들이 연루돼 있지만 그 중에서도 에너지 문제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는 종전이 돼도 에너지 가격이 경제 활동에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는 요인인데요.

현재 미국은 러시아에 각종 경제 제재를 가하고 있지만 이전과 달리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는 않죠. 이 문제는 전쟁 명분을 비롯한 각종 안보와 연결돼 있기 때문에 신중한 모습을 보인다고 할 수 있어요. 그러나 에너지 문제로 접근하면 다소 얘기가 달라질 수 있어요.

서유럽이나 우리나라 속한 동북아시아 지역과 달리 미국은 에너지 자립이 가능한데요. 그 동안 에너지 안보에 대해 상당히 많은 공을 들인 결과라 할 수 있어요. 이는 미국이 에너지 가격 급등에도 견딜 수 있는 체력이 이전보다 강해졌다는 뜻이에요. 반면 에너지 자립이 어려운 지역은 신재생에너지, ESS 등 수많은 에너지 인프라 투자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우리나라 주요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역할이 향후에는 더욱 부각을 받을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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