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브리핑] 일론 머스크 트위터 지분 9.2% 매입, 경쟁 불붙는 렌터카 산업, 콜 몰아주기 논란 정면 대응하는 카카오


1. 일론 머스크 트위터 지분 9.2% 매입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 지분 9.2%를 매입했어요. 머스크는 트위터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으며 향후 인수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어요. 이날 트위터 주가는 전일 대비 27.12% 급등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머스크가 적극적인 경영개입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최근 그의 행보를 보면 단언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어요. 머스크는 몇 일 전 트위터가 표현의 자유 원칙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공개 비판하기도 했어요.

트위터는 머스크를 인플루언서로 만든 장본인이죠. 머스크의 거침없는 표현 등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었는데요. 대표적인 예로 테슬라 공매도 세력에 대한 경고, 지분 매각 의견 등을 트위터로 알리기도 했어요.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 유명세는 물론 머스크의 시장 영향력도 높아진 만큼 향후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가능성도 있겠네요. 인수까지는 아니더라도 적극 경영 참여 가능성은 꽤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2. 경쟁 불붙는 렌터카 산업

SK스퀘어 자회사 티맵모빌리티가 렌터카 시장에 진출합니다. 지난해 카카오모빌리티도 쏘카에 이어 이 시장에 진출하면서 3사간 경쟁구도가 더욱 확대되는 모습이에요.

다만 쏘카가 영위하는 카셰어링 시장과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의 렌터카는 성격이 일부 달라요. 또 쏘카는 모든 차량을 직접 매입해 운영하지만 카카오모빌리티와 티맵모빌리티는 차량을 중개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따라서 렌터카 시장은 쏘카를 제외한 두 기업이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습니다.

렌터카는 자체 사업 측면에서도 중요하지만 모빌리티 플랫폼 업체 입장에서는 이동과 관련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더욱 눈에 띕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티맵모빌리티가 주차장을 적극적으로 확보했던 것도 전기차 충전 등 모빌리티 전반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이에요. 모빌리티 플랫폼 경쟁 격화는 이제 막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겠네요.


3. 카카오모빌리티, AI 배차 시스템 공개

카카오모빌리티가 AI 배차 시스템을 공개했어요. 보유하고 있는 AI 기술과 플랫폼 투명성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는데 따른 대응입니다. ‘콜 몰아주기’ 논란에도 정면 대응한다고 볼 수 있어요.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 상장을 추진해요. 이전부터 예고된 계획이지만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카카오를 중심으로 여러 계열사들이 갑질 논란에 휩싸였죠. 따라서 상장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존 투자자들과의 엑시트 약속을 지켜야 하는 입장이에요.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투자를 늦출 수도 없고 자금조달 계획을 전면 수정하기도 어렵죠. 따라서 사회적 비판에 적극 해명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그 대안으로 데이터와 이를 기반으로 한 AI를 앞세운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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