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currently viewing [이슈 브리핑] 러시아 규제 움직임에 천연가스 가격 급등, 52주 신저가 갱신한 삼성전자 주가, SK쉴더스ㆍ원스토어 ‘5월 IPO’

[이슈 브리핑] 러시아 규제 움직임에 천연가스 가격 급등, 52주 신저가 갱신한 삼성전자 주가, SK쉴더스ㆍ원스토어 ‘5월 IPO’


1. 러시아 규제 움직임에 천연가스 가격 급등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석탄ㆍ석유 등 수입 금지조치로 천연가스 가격도 동반 급등하는 모습이에요. 천연가스는 석탄ㆍ석유의 가장 대표적인 대체재이기 때문이에요. 유럽 지역은 에너지 자립도가 낮기 때문에 전쟁과 같은 대외 정세에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어요.

전쟁이 끝나면 천연가스는 물론 에너지 전반 가격이 하락할 수는 있어요. 그런데 천연가스 가격은 이전부터 지속 상승해왔죠. 세계적으로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를 추구하지만 수요를 충분히 따라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그 대안으로 천연가스에 수요가 급격히 몰리기 시작한 탓이에요.

그렇다면 지금과 같은 에너지 대전환 시기에는 가격이 급격히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가 쉽지 않아요. 지정학적 우려는 제외해도 ‘상당 기간’ 수급 불안이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아마도 워런 버핏이 에너지 투자를 대거 늘린 배경에도 이러한 전제가 깔린 것으로 보여요. 국내 시장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대표적인 천연가스 관련주로 꼽혀요.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해외 투자 부문이 흑자전환한 상황인 만큼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2. 52주 신저가 갱신한 삼성전자 주가

삼성전자 주가가 지속 하락하면서 연일 52주 신저가를 갱신하고 있어요. GOS와 해킹 논란 등이 있었지만 올해 1분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크게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의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삼성전자 주가 저평가는 ‘미스터리’라는 주장도 있어요. 하지만 과거 기록을 보면 삼성전자가 어떤 결정을 할 때 주가가 상승하고 높은 밸류를 부여 받을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어요. 삼성전자 주가가 이전 대비 높은 수준의 밸류를 받기 시작한 때는 지난 2015년 이후에요. 당시 삼성전자는 대규모 자사주 매각에 이은 소각을 발표했고 배당재원으로 잉여현금흐름(FCF)를 지목했어요.

기업은 통상 IR 등을 통해 배당을 언급하게 되는데 삼성전자가 ‘이익’이라는 불투명한 개념이 아닌 FCF를 언급한 것은 이례적 사례였어요. 그만큼 주주환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간접적으로도 강조한 셈인데요. 지금 투자자들이 삼성전자에 바라는 것도 당시와 비슷한 것으로 보여요. ‘적극적’인 주주가치 제고 계획 혹은 인수합병 등을 구체적으로 내비친다면 다시 한 번 밸류가 업그레이드 될 수도 있을 거에요.


3. SK쉴더스ㆍ원스토어 ‘5월 IPO’

SK스퀘어의 자회사 SK쉴더스(보안)와 원스토어(앱마켓)이 오는 5월 나란히 상장할 전망이에요. SK스퀘어는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된 기업으로 투자전문회사를 지향하고 있어요. 분할 목적은 시장에서 기업 가치를 제대로 받기 위한 것이라는 입장이에요.

국내 통신업은 금융업과 함께 대표적인 규제 산업에 속합니다.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부여하지 않는 이유에요. 상장 기업은 주주들의 입장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인적분할은 그 한계를 돌파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자회사 상장에 대해 시선이 좋은 편은 아니에요. LG에너지솔루션이 LG화학에서 물적분할했을 당시 반발이 상당했고 이후에는 카카오가 수많은 자회사 상장으로 질타를 받기도 했죠. SK스퀘어는 상장 이후 주가가 지속 하락했어요. 반면, SK텔레콤은 상승했고요. 미국 기준금리 인상, 전쟁 등 지정학적 문제가 작용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자회사 상장 이후 SK스퀘어 주가도 오른다면 상황 전후를 떠나서 기업 분할에 대한 인식도 바뀔 수 있어요.


오늘의 딥서치 인사이트는 어떠셨나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매일 이메일로 정보를 받아보세요.
[구독 신청 하기(무료)]

오늘의 이슈를 보다 깊이 있게 분석해 보기 원하시나요? 딥서치 서비스에 가입하고, 보다 깊이 있는 분석을 진행해 보세요.
[서비스 가입하기(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