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브리핑] 적자 대폭 축소한 쿠팡, 롯데그룹 BMS 공장 2000억에 인수, ‘역전할머니맥주’ 케이스톤파트너스에 매각


1. 적자 대폭 축소한 쿠팡…수익성 개선 지속

흑자 경영 시동건 쿠팡…쿠팡이츠 등 신사업 폭풍성장

쿠팡은 올해 1분기 51억1668만달러(약 6조52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고 지난 12일 발표했어요. 전년동기대비 21.6%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매출을 갱신했습니다. 1분기 당기순손실은 2억929만달러(약 2700억원)로 지난해 4분기 2억9503만달러(약 3800억원)에서 대폭 축소된 모습이에요.

세부적으로 보면 제품 커머스 부분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287만달러(36억원)으로 첫 흑자를 냈어요. EBITDA는 실질적인 현금흐름을 나타내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이번 적자폭을 축소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이에요.

근본적으로는 쿠팡 이용자수와 멤버쉽 서비스 증가, 멤버쉽 비용 인상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어요. 규모의 경제 효과와 물류투자 속도조절 등이 조화된 결과에요. 커머스 부문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자체브랜드(PB) 상품 강화인데요. PB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씨피엘비는 지난해 1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당기순이익도 209억원 흑자를 기록했어요. 올해 1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가면서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2. 롯데그룹, BMS 공장 2000억에 인수

롯데, 바이오 진출…美 BMS 공장 인수

롯데그룹이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퀴브(BMS)의 미국 바이오의약품 공장(뉴욕 시러큐스)을 인수해요. 거래대금은 2000억원으로 이번 인수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듭니다. 이를 기반으로 신약 개발 등 신규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에요. 인수주체는 롯데바이오로직스에요.

롯데그룹이 바이오사업을 확대한다는 소식은 지난해부터 전해졌어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바이오와 함께 헬스케어를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고요. 관련 주요 인사들을 영입하면서 차근차근 준비해온 모습이에요.

BMS 시러큐스 공장의 연간 바이오의약품 생산 규모는 3만5000L 수준이에요. 국내 경쟁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에 비해 크지는 않지만 미국 현지에 바로 진출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한데요. 미국 식품의약국(FDA) 검증은 전 세계에서도 상당히 까다롭기로 유명해요. 이러한 부분을 생략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인수의 핵심입니다. 그만큼 빠르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바이오벤처 기업 추가 인수 가능성도 높아보여요.


3. ‘역전할머니맥주’ 케이스톤파트너스에 매각

할맥’ 역전할머니맥주 팔렸다…30대 창업자 1000억 ‘잭팟’

일명 ‘할맥’으로 불리는 ‘역전할머니맥주’ 프랜차이즈가 국내 사모펀드인 케이스톤파트너스에 매각됐어요. 케이스톤은 역전할머니맥주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소종근 역전에프앤씨 대표가 보유한 지분 100%를 1000억원에 전량 인수해요.

역전할머니맥주는 ‘얼음맥주’를 시그니처로 내세우며 성장해왔어요. 또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MZ세대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외식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역전할머니맥주는 이 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해왔어요.

방역수칙이 사실상 대부분 해제된 상황에서 외식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브랜드 경쟁력을 유지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밖에도 많은 외식업종이 구조조정을 단행하거나 매물로 나온 상태에요. 인플레이션 등 경기를 압박하는 요인이 다수 존재하는 만큼 경쟁력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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