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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브리핑] 한국은행 5월 ‘빅스텝’ 여부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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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오는 26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해요. 가파른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0.5%포인트 인상(빅스텝)을 고려해 ‘인상’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어요.

5월 금리인상 `만장일치` 전망…”올릴 수 있을 때 빨리 올려야”

금리 인상 폭은 0.25%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편으로는 0.5%포인트 인상도 예상되고 있어요. 지난달 취임한 이창용 한은 총재가 “빅스텝을 완전히 배제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기 때문이에요.

중앙은행은 경제와 금융시장이 금리 변동에 놀라지 않도록 사전에 일종의 시그널(신호)을을 주는데요. 전달 수단으로는 의사록이 될 수도 있고 이 총재와 같은 주요 인사의 발언이 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사전에 전달된 ‘신호’가 반드시 현실화되는 것은 아니에요. 특히 요즘과 같이 글로벌 시장이 급변하는 시기에는 바뀔 수도 있어요.

현재 한은 입장에선 고민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빅스텝 실행 여부를 떠나 결과가 잘못되면 그 책임의 화살은 전부 한은으로 향하기 때문이에요.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보고서를 통해 금리인상은 필요하지만 빅스텝을 따라갈 필요가 없다고 언급했는데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보복소비’에 대한 확인 차원 측면에서 보면 한은의 빅스텝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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