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주요 그룹사들이 대규모 투자와 채용에 나설 전망입니다. SK, LG, 포스코, GS, 현대중공업, 신세계 그룹이 지난 26일 향후 5년 간 총 468조원을 투자하고 20만명 이상을 고용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앞서 삼성, 현대차, 롯데, 한화그룹 계획까지 포함하면 무려 1000조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게 돼요.

대기업 채용문 열렸다…5대그룹, 5년간 26만명 이상 국내 채용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이 2000조원 수준이니까 연평균 10%를 10대 그룹이 담당하는 것이죠. 실로 엄청난 규모라 할 수 있어요. 투자 기간 동안 5대 그룹 채용 규모는 26만명, 10대 그룹으로 확장하면 약 38만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이 채용 규모가 어느 정도 수준일까요?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 기업 중 대기업 계열사는 총 7곳(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현대차, LG화학)인데요. 지난해 말 기준 이들 기업의 임직원 수가 25만6000명이었어요. 단순히 계산하면 향후 5년 동안 이들 기업 규모를 최소 2배 이상 키우겠다는 얘기에요.
주요 투자 선업은 크게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친환경에너지로 볼 수 있어요. 경제, 사회, 정치, 외교 분야에서 모두 중요한 섹터죠. 5년이 지나봐야 그 결과를 알 수 있겠지만 이러한 목표는 사실상 사활을 걸겠다는 의미에요.
해당 산업들에 막대한 투자가 이뤄지는 만큼 주목하지 않을 수 없겠죠?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하면서 양국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한만큼 상당히 중요한 사안이라 할 수 있어요. 한국은 ‘위기에 강한 나라’로 불리죠.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도 잘 헤쳐 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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