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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브리핑] 미국 경제성장률 둔화에도 살아있는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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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국내총생산(GDP) 잠정치(전년대비)가 -1.5%인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1.4%)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수치에요. 이제 확정치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1분기 성장률, -1.5%로 하향조정…속보치보다 0.1%p↓

미국 상무부는 GDP가 더 낮아진 원인으로 민간재고 투자와 거주용 고정 투자 하향 조정을 언급했어요. 한편, 개인소비지출은 2.7% 증가에서 3.1% 증가로 수정됐어요. 물가 압력이 상당하지만 소비는 견고한 모습입니다.

종합해보면 정부 지출과 기업 투자는 감소하고 개인 소비는 늘어났어요. 미국 소비는 GDP에서 무려 75%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데요. 몇 일 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미국 소비는 강하다”라고 강조했죠. 이어 “물가가 잡힐 때까지 계속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어요.

그렇다면 Fed 목표는 더욱 뚜렷해 보입니다. 물가 상승이 개인 소비에 절대 부담을 주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겠죠. 최근 애플 사례로 볼 수 있는 것처럼 사회 전반적으로 임금도 오르고 있으니 ‘소비’를 등에 업고 인플레이션과 싸울 수 있는 것이에요.

그러나 경제는 늘 제로섬이죠. 소비는 견고하겠지만 기업은 당분간 임금 상승과 인플레이션 등 압력에 시달릴 수밖에 없어요. 현재 미국 증시를 두고 ‘충분한 조정’과 ‘아직 지하를 보지 않았다’ 등으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사실 ‘바닥’은 아무도 모르죠.

어려운 시기에 살아남는 기업만이 경쟁자들의 시장을 차지하게 되고 향후 크게 성장하죠. 그렇다면 국내서도 ‘강한 소비’로부터 선택을 받는 기업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다양한 변수 영향을 받는 영업이익, 당기순이익보다 우선 기업 매출액 증감에 집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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